먼저 슬픈 뉴스

2009년 3월 이 전 수석은 노 전 대통령의 자택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노 전 대통령은 이 전 수석에게 “내 후계자는 유시민이다. 유시민을 따르라”고 말했다. 

http://www.ilyoseoul.co.kr/show.php?idx=88931&table=news_politics&table_name=news_politics&news_sec=002

공희준도 자가 발전일 가능성을 언급하던데 저도 코웃음만 나오더군요. 그러는 지는 왜 손학규 따라다니고 있답니까? 이런걸 보고 자가당착이라고 하지요. 아무튼 전 저 기사를 보는 순간 '음, 역시 소문대로 이강철은 x레기구만.'했죠. 이강철이 저런 이야기한 이유 뻔합니다. 만약을 대비해서 유시민 쪽에 보험들어둔 것이지요. 정말 노무현이 불쌍해집니다. 뼈다귀에 조금 남은 살까지 어떻게든 파먹으려는 인간들만 득시글거리는군요.

오히려 반가왔던 뉴스는 이 것.

서울을 연고로 하는 팀을 만들어 경쟁구도에 불을 지피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그는 “K-리그에는 수원 삼성과 FC 서울 이외에는 뚜렷한 라이벌 구도가 없다. 서울 내에 팀이 하나 더 생기는 게 좋을 것 같다”며 “FC 서울 구단에서도 서울 팀이 하나 더 생기는 걸 반대하지 않는다고 했다. 제2의 서울 팀이 생기는 데 걸림돌은 없다”고 말했다.

http://news.joinsmsn.com/article/aid/2011/03/01/4787826.html?cloc=olink|article|default

이건 제가 진작부터 주장해왔던 겁니다. 무릇 모든 스포츠는 지역감정을 먹고 사는 법이거든요. 영호남 지역 감정 시장은 이미 프로야구가 선점했습니다. 해태 타이거스와 삼성 라이언스, 용호 상박아닙니까? 그렇다면 축구는? 바로 강남북 지역 감정으로 활로를 찾아야지요.

생각해둔 퍼포먼스도 있습니다. 강남북 더비가 벌어지는 날은 서포터스들이 한강 다리를 건너 상대팀 경기장으로 향하는 겁니다. 그야말로 고대의 출정식을 현대에 재현하는 거지요. 멋지지 않습니까? 북치고 장구치고 깃발 흔들며 서포터스들이 한강 다리를 건너가는 풍경이?

저처럼 강북 유전자를 갖고 있되 강남 사는 사람은...흠흠....어쩌면 부자 지간에 응원하는 팀이 달라질 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