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나 영화에 나오는 인물들은 뛰어난 미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TV나 영화에서는 노출 장면을 넣으려고 안달입니다. 여자의 가슴 골이 보이도록 하거나 짧은 치마를 입도록 하거나 아예 홀딱 벗고 나오기도 합니다. 남자가 상의를 벗고 나오는 장면도 있고요. 그리고 포옹 장면, 키스 장면, 아예 노골적인 성교 장면 등을 되도록 많이 집어넣으려고 합니다.

 

미인이 나올수록, 노출이 많을수록, 정사 장면이 많을수록 인기가 있다는 점은 상식으로 통합니다. 이것은 특정한 문화권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인류 보편적인 현상으로 보입니다. 성적 금기가 심한 문화권에서도 미인, 노출, 정사 장면이 나오면 사람들의 눈이 자동적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금기 때문에 그것을 억누르기는 하지만요.

 

 

 

저는 왜 그런 장면들이 인기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제가 진화 심리학 문헌을 꽤 많이 읽었음에도 불구하고 그 이유에 대한 그럴 듯한 가설을 본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적어도 당장 기억나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진화 심리학자가 이런 문제에 대한 가설을 제시한 것을 보신 적이 있나요?

 

진화 심리학계가 아니라 하더라도 이 문제에 대한 그럴 듯한 가설을 보신 적이 있나요?

 

학자가 발표한 것이 아니라도 상관 없습니다.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하시면 어떤 것이든 적어 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