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띠발, 흐강님, 와러님 눈치보여 서프 그만 광고하려 했는데 사태 심각합니다. 계속 이렇게 나오면 아크로를 붕괴시키려는 공작으로 간주해야겠네요. 아래 서프라이스의 공식 입장 보세요. 이쯤 되면 거의 막가자는 거지요? ^^

http://www.seoprise.com/board/view.php?uid=238015&table=seoprise_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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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참여당의 창당은 <친노의 분열>인가?

네. 그렇습니다. 분열입니다. Absolutely 그렇습니다. 당시에 많은 친노분들이 참여당 창당을 만류했던 것도 그 자체가 분열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참여당 창당을 주도하시는 분들은 어느 누구도 <분열>을 인정하지 않으셨고 <분열의 불가피성>을 말씀하시지도 않았습니다. 다만 모두 <분열이 아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세월이 흐른 지금, 과연 분열이 맞는지 아닌지 따져보는 것은 무의미합니다. 현재의 상황이 바로 정답이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김해을 후보문제까지 불거지면서 이미 이런저런 매체들은 <친노의 분열>을 꼭지삼아 취재하고 <친노와 친노의 전쟁>은 여러 매체의 가십거리로 오르락내리락 하고 있는 것은 이미 보고 계시는 바와 같습니다.

많은 친노분들이 <국민참여당의 창당은 분열>이며 <그 분열의 후유증을 결정적인 순간에 겪게 될 것>을 우려하였기 때문에 극구 반대하였던 것이지요. 대통령님의 반대도, 한명숙 총리님의 눈물을 담은 호소도, 이해찬 총리님의 묵언의 고뇌도, 강금원 회장님의 섭섭한 마음도, 이기명 회장님의 간곡한 우려도 모두 <분열의 결과가 반드시 구체적으로 나타날 것>에 대한 우려 때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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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다치고, 이제라도 도와주면 안되겠는가

도와드리죠. 그러나 현실적인 고민은 선거공학적 분석에 있습니다. 어떤 바보같은 정당도 선거운동도 제대로 하기 전에 <우리 후보가 저쪽 후보보다 몇% 지는 걸로 나옵니다>라는 삽질을 하는 정당은 없습니다. 그런 뉘앙스라도 비추면 아마추어 소리 듣기 십상이고 그 자체가 지지율을 더 깍아내리는 작용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대부분 <무난히 이긴다>고 허세를 부리거나 <박빙이다> 혹은 <어렵지만 해볼만하다>등의 수사로 블러핑을 합니다. 하지만 정당 내부에서는 소숫점 두 자리까지 빼곡이 적힌 다양한 분석과 자료를 펼쳐놓고 머리 싸매고 고민하는 모습이 전혀 생소한 풍경은 아닙니다. 그것이 선거이고 선거는 그런 것입니다.  

김경수 국장을 떠밀어서라도 내세우지 않으면 안되는 이유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해 보신 적 있습니까? 그것이 그저 민주당과 민주당친노들의 <참여당 죽이기> 술수로만 읽혀지십니까? 겨우 그 정도 분석력으로 어떻게 승리를 이야기하고 총선을 이야기하고 대선을 이야기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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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길 자신이 있습니까? 그러면 정말 <ALL IN>해야 합니다

참여당은 중대한 결심을 해야 합니다. 만약 이봉수 후보로 밀고 나가겠다고 하면 다음과 같은 선언을 해야 합니다.

첫째, 이봉수 후보로 야권단일화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 선언해야 합니다.
둘째, 본선에서 한나라당 후보를 꺽고 승리하겠다고 선언해야 합니다.
셋재, 만약 위의 두 가지 중 하나라도 실패한다면 참여당을 해체하겠다고 선언해야 합니다.

그럴 자신 있다면 그렇게 선언하고 밀고 나가십시오. 그럴 자신이 없다면 이봉수 후보를 사퇴시키고 원점에서부터 다시 검토해야 합니다. 친노든 야권이든 모두 모여 머리를 맞대고 다시 원점부터 새로 시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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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요즘 서프가서 놀며 정말 의아한 것 하나는 서프나 무본에 횡행하는 유빠들이 정말 이렇게 생각해서 하는 것인지, 아니면 알면서도 우기는 것인지 예요. 사회생활 좀 해본 사람이면 보는 순간 탁 감잡는게 있지 않습니까? 마사회 부회장, 창조한국당 비례대표... 그리고 왜 민주당과 사이가 좋지도 않는 친노 진영이 김경수 영입하려 했는지 등등.

그런데 유빠들보면 막무가내더라구요. 몸이 가까와야 친노냐, 정신이 가까와야 진짜 친노다, 김경수가 이봉수보다 몸이 가까왔을지 몰라도 정신은 이봉수가 더 가깝다...... 또 '천호선이 그러는데 민주당 여론조사에서 이봉수도 김태호에게 겨우 오차범위 안에서 어려운 정도라더라. 고로 이봉수론 안된다는 거 조작이고 참여당 죽이기다' 이러는데 놀랐습니다. 어려서 모르는 것인지, 아니면 알면서도 자신의 이익을 위해 우기는 것인지 헷갈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