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 고르기

  구축된 지식 체계의 기능 :

  근대 이후 객관화/피드백 체계로서 이를 통하여, 모종의 相(상) : feature 또는 念(념) : property에 대한 그 구술(dictation)을 위해
 발명된 간주된 차원 : public dimension을 통하는 누구라도, 그 구축된 지식 체계가 구술하는(dictate) 相(상) : feature에서
 念(념) : property까지 즉, ‘감각으로부터 사유 곧, 인식’에 이를 수 있다.


  지식 체계의 구축을 그 상위 목적으로 하는데 있어 ‘합리(객관)’은 하위 가치들 중 ‘최선의 가치’ 이자 동시에, cosmopolitanism(세계주의,
 사해 동포주의)은 상기 ‘합리(객관)’를 그 상위 목적으로 하는 하위 가치들 중 ‘최선의 가치’인 바이다.

  쉽게 말해 지식 체계의 그 구축 완성도는 그 지식 체계의 ‘합리적(객관적) 가치 실현’에 의해 검증/사정/평가 가능하며 그 합리(객관)의 그
 완성도는 그 합리(객관)의 ‘세계주의적, 사해 동포주의적 가치 실현’에 의해 검증/사정/평가 가능하겠다.

  따라서 완성도 높은 지식일수록 본질적으로 세계주의적, 사해 동포주의적 성격을 짙게 띨 수밖에 없으므로 만인에 대한 '표준'으로서 기능
 가능하며 또한, 장래의 지식들 역시 그 성격을 물려 받아냄으로써 그 지식 체계의 장래 지속 가능한 구축에 봉사 및 수호 가능하다.

  마침내 상기 구축된 지식 체계의 기능에 부합하는 지식 A는 그 지식이 부생해내는 ‘세계주의적, 사해 동포주의적 가치 실현’에 의해
 검증/사정/평가 실현이 가능하므로써 비로소, ‘객관화/피드백’이 실현됨이다.



  그렇다면 논리(주관)는
 지식 체계의 구축을 그 상위 목적으로 할 수 있는가?

 
논리(주관)는 그것이 아직 지식이 되지 않은 思(사) 즉, 혼잣말 : muttering이 부생해내는 하위 가치들 중 ‘최선의 가치’으로서
 (본 관계론 제 2편 참조) 아직, 일말의 검증/사정/평가라도 그 실현이 불가능함으로 모종의 ‘객관화/피드백’ 조차도 실현될 수 없음이다.

  따라서 상기 ‘구축된 지식 체계의 기능’을 완벽, 완전히 실현해내는 이상적 지식 A가 부생해내는 ‘최선의 가치’ 즉, ‘합리(객관)’과 달리 아직,
 ‘객관화/피드백’ 조차도 실현될 수 없음으로써 본 관계론 제 2-3편은 그 어느 논리(주관)도 아직, 일말의 검증/사정/평가라도 그 실현이 불가능
 하다는 바 그 어느 논리(주관)도 지식 체계의 구축을 그 상위 목적으로 하지 못함을 미리 일러두는 바이다. 그저 아직 지식이 되지 않은
 思(사) 즉, 혼잣말 : muttering을 그 상위 목적으로 할 뿐인 바이다.

 

  나아가 ‘세계주의적, 사해 동포주의적 가치 실현’으로서 기능하는 지식을 아직, 그 상위 목적으로 할 수 없는 논리(주관) a와 논리(주관) b
 끼리는 양자 상호 간 단 하나 유일의 합리(객관)으로 가공됨으로써 이미, 그 어느 ‘세계주의적, 사해 동포주의적 가치 실현’의 합리(객관)으로
 환골탈태 해내지 못하는 한 반드시, 끝나지 않는 입씨름(병림픽)으로 잔존하기 마련인 바이다.

  그러나 모든 새로운 합리(객관)는 한때, 이름도 모를 바보들의 논리(주관)이었다는 점을 결코 간과해서는 곤란하다. 논리(주관)은 인간과
 인간 간 인간관계 맺어짐의 제 1차적 조건으로서 사교, 사회 현상이 시발되는 동기로 기능하기 때문인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