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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연대가 순천에 무공천 양보를 요구했다고 한다. 전형적인 양아치들의 성동격서라고 할 수 있다. 왜 그렇게 생각하나... 이 글을 봤더니, 그럴듯 하다. 순천이 그런 지역이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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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처음 알게되고 관심을 가지고 구글링을 해봤다. 검색어 "순천 무공천 요구?"
보시는 바와 같다.
민주당 '순천 무공천' 양보론 대두 : 정치일반 : 정치 : 뉴스 : 한겨레
2011년 2월 11일 ... 하지만 야권연대의 수준을 높이자는 이런 요구들이 민주당에서 당장 실현될 수 있을지는 아직 불투명하다. 이날 연대·연합특위 회의에선 순천 무공천 ...
www.hani.co.kr/arti/politics/politics.../462885.html - 저장된 페이지민주당, 야권연대 못하면 소탐대실 - 오마이뉴스
2011년 2월 14일 ... 민주당의 '순천 무공천' 전략이 논의됐던 이 회의에서 그는 "내년 총선 ... 4.27 재보선 단일화 논의를 촉구하며 민주당의 '통 큰 결단'을 요구했다. ...
www.ohmynews.com/.../at_pg.aspx?...3... - 저장된 페이지야권연대, '순천 무공천' 민주당 압박 - 오마이뉴스
2011년 2월 13일 ... 그러나 이 같은 시민사회단체 및 야권전체의 요구에 응해 ...
www.ohmynews.com/.../at_pg.aspx?... - 저장된 페이지민주, `순천 무공천' 양보론 논란 가열 - 1등 인터넷뉴스 조선닷컴
2011년 2월 14일 ... 민주, `순천 무공천' 양보론 논란 가열. ... 여기에는 당내 반발은 물론, 순천을 양보할 경우 경남 김해을에 대한 국민참여당의 양보 요구도 거세질...
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1/02/14/2011021401821.html민주당 '순천 무공천' 양보론 대두 - Daum 미디어다음
2011년 2월 11일 ... 하지만 야권연대의 수준을 높이자는 이런 요구들이 민주당에서 당장 실현될 수 있을지는 아직 불투명하다. 이날 연대·연합특위 회의에선 순천 무공천 ...
media.daum.net/cplist/view.html?cateid...17... - 저장된 페이지국민의명령 | 참여와 발언 > 유쾌한 자유토론방 > 민주당 '순천 무공천 ...
2011년 2월 14일 ... 민주당의 '순천 무공천' 전략이 논의됐던 이 회의에서 그는 "내년 총선 ... 4.27 재보선 단일화 논의를 촉구하며 민주당의 '통 큰 결단'을 요구했다. ...
powertothepeople.kr/2012/bbs/board.php?bo_table=04_2&wr_id...민주, '순천 무공천' 양보론 논란 가열 : 정치 : 뉴스 : 동아닷컴
2011년 2월 14일 ... 민주, '순천 무공천' 양보론 논란 가열. ... 여기에는 당내 반발은 물론, 순천을 양보할 경우 경남 김해을에 대한 국민참여당의 양보 요구도 거세질...
news.donga.com/Politics/3/00/20110214/34818564/1[서프라이즈] 민주당 '순천 무공천' 야권연대 시동? (오마이뉴스)
2011년 2월 14일 ... 민주당의 '순천 무공천' 전략이 논의됐던 이 회의에서 그는 “내년 총선 ... 4·27 재보선 단일화 논의를 촉구하며 민주당의 '통 큰 결단'을 요구했다. ...
www.seoprise.com/board/view.php?table...12... - 저장된 페이지
맨 처음 기사 타이틀... 민주당 순천 무공천 양보론 대두. 역시나 한걸레다. 그 다음? 오마이가 빠질 수 없다. 타이틀 아주 새끈하게 뽑아주셨다. 민주당 야권연대 못하면 소탐대실... 도대체 뭘 잃는다는 것인지? 우리 대단하신 유시민 후보 말대로 한나라당의 반대층을 흡수하지 못하는 민주당이 뭐 더 잃을게 있나? 논란 가열이나 반발대두... 같은 타이틀 절대 안써주시는 이 훌륭한 언론사는 물론이고, 민주당 내에서 그저 지 지역구 아니라고 그냥 양아치에게 넘기자고 알아서 설레발이치는 놈들을 먼저 쫒아내지 않는 한 민주당의 재집권은 꿈이라는 사실을 좀 기억했으면 싶다. 유시민이가 바로 말한 것이 있다. 한나라당이 싫어하는 사람들이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고 있다. 왜? 한나라당 싫어서 민주당을 찍어주는 것이지, 정치양아치들 먹여살리라고 민주당 찍어주는 것이 아니다. 그걸 민주당이 모르기때문에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는것이다. 물론, 과대망상 유시민의 기대처럼 민주당 안찍는다고 국참같은 정치양아치를 찍어줄 이유는 더더욱 없다.
한걸레 기사를 보면 서브타이틀로 이런게 올라와 있다.
원혜영 “지역위원장 사퇴등 16곳 공석 유지”
김부겸 “참여당 유시민과 대화 나서야” 촉구
김부겸 “참여당 유시민과 대화 나서야” 촉구
가관이다. 정말 가관이야. 야당 중에서 국민들의 가장 높은 지지를 받는 정당이 스스로 자신을 지지하는 국민들의 뜻을 무시하고 알아서 자진 해산해주시겠다는 선언과 무엇이 다른가. 이런 정당... 정말 쓸모없다고 본다. 지지를 받을 자격이 없다. 김부겸은 한 술 더 뜬다. 인정할 것은 인정하자면서 유시민을 추켜세우고 있다. 김부겸 지역구민들은 정신 똑바로 차리고 다음 선거에 임해주길 바란다. 정말 수복같은 데서 말하는 것처럼 호적 생각 안할 수가 없다.
또 익명의 어떤 특위위원이라는 작자는 “민주당이 호남의 기득권을 내려놓으며 야권연대에 응할 때 감동을 줄 수 있다” 고 말했다고 한다. 감동은 개뿔... 양아치들을 감동시킬 생각하지 말고 복지정책 논쟁과 같은 정책토론과 그것을 실현할 수 있는 구체적인 준비, 또 다른 비전제시를 통해서 국민 좀 감동시켜라. 이런 쓰레기 같은 인간들아.
민주당을 호남당이라고 스스로 자학하는 당내 인사들을 척결해라. 당장 호남당이라면 영남출신 김부겸, 수도권 의석 내놔야 하지 않나? 니 의석 먼저 내놓고 민주당 호남당이라고 나발 불어라. 호남뿐 아니라 충청. 강원, 수도권 지지자들도 열받는다.
2011.02.15 07:47:19
무공천 양보해서 민노당 당선이라...
자당의 지지자들에게 다른 당 찍으라고 요구하는 정당이 세상에 또 있을런지;;
이게 과거 DJ시절 자민련의 의석이 모자라서 교섭단체 안돼니까
민주당의원 탈당시켜서 자민련 입당시킨거랑 뭐가 다른건지?
그때 소위 유시민계열이랑 진보계열쪽에서 어떻게들 했었는지?
의원 꿔주기라고 맹비난하지 않았었나?
DJ더러 호남의 지지를 개인 소유물로 취급한다고 하지 않았나?
그래도 DJ의 의원꿔주기는 연립에 의한 국회과반수를 지키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측면이라도 있지
이런식의 연대가 대체 무슨 이득이 있다는건지 모르겠네요.
DJ가 하면 제왕적 총재질이고 지들이 하면 아름다운 연대?
이거야말로 국민의 표를 지들 맘대로 주고 받을 수 있다고 여기는거랑 뭐가 다른지?
민주당은 지금 후보단일화가 아니라 니들 우리당에 들어오라고 공세적으로 요구해야 하는 시점인건데 아 놔...
천년 만년 선거때마다 후보단일화 여론조사 할려고?
자당의 지지자들에게 다른 당 찍으라고 요구하는 정당이 세상에 또 있을런지;;
이게 과거 DJ시절 자민련의 의석이 모자라서 교섭단체 안돼니까
민주당의원 탈당시켜서 자민련 입당시킨거랑 뭐가 다른건지?
그때 소위 유시민계열이랑 진보계열쪽에서 어떻게들 했었는지?
의원 꿔주기라고 맹비난하지 않았었나?
DJ더러 호남의 지지를 개인 소유물로 취급한다고 하지 않았나?
그래도 DJ의 의원꿔주기는 연립에 의한 국회과반수를 지키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측면이라도 있지
이런식의 연대가 대체 무슨 이득이 있다는건지 모르겠네요.
DJ가 하면 제왕적 총재질이고 지들이 하면 아름다운 연대?
이거야말로 국민의 표를 지들 맘대로 주고 받을 수 있다고 여기는거랑 뭐가 다른지?
민주당은 지금 후보단일화가 아니라 니들 우리당에 들어오라고 공세적으로 요구해야 하는 시점인건데 아 놔...
천년 만년 선거때마다 후보단일화 여론조사 할려고?
2011.02.15 07:50:51
임종석, 원혜영, 김부겸이 다음 총선 불출마 선언하면 되겠네요. 해법은 정말 간단하네요.
제 생각에 저 세 사람 모두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위해 한번 해 본 말일 테니 신경 안써도 될 것 같습니다. 안될 거라는데 100원 겁니다.
2011.02.15 08:00:15
전략적 공천이나 후보단일화도 아니고
울산같은 민노당 강세지역의 전략적 무공천도 아니고
자당 강세지역의 양보적 무공천이라... ㅋㅋㅋㅋ
세계 정치사에 희귀한 사례로 남을거라는데 100원겁니다.
울산같은 민노당 강세지역의 전략적 무공천도 아니고
자당 강세지역의 양보적 무공천이라... ㅋㅋㅋㅋ
세계 정치사에 희귀한 사례로 남을거라는데 100원겁니다.
2011.02.15 08:06:38
걍 세 사람 개인평을 하자면 김부겸은 워낙 당내 기반이 없어 그렇다 치는데 임종석은 정말 마음에 안드네요. 쟨 도대체 전대협 의장 배경 갖고 들어가 뭐한 겁니까? 뭐 한 게 있는지 아시는 분은 좀 가르쳐 주세요.
2011.02.15 08:42:07
그리고... 도대체 민주당보고 호남당이라고 하는 사람들, 영남사람들 중 일부 제외하고 누가 있나요? 주변에서 혹시 유권자들 가운데 민주당 호남당이라고 하는 사람들 있나요? 어떤 지역출신도 영남빼고... 제 주변에선 못봤는데 혹시 이거 왜 이러는 걸까요?
2011.02.15 08:55:10

자민련 의원 대출 사건은 '교섭단체 요건'을 완화하지 않고 편법을 쓴 것이기 때문에 비판을 받은 것이고, 거기에 평당원들의 민주적 의사가 반영되지 않았다는 것은 부차적인 논쟁거리겠죠. 그 일이 설령 당시 당원이나 지지자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고 해서 비난거리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니.
무공천 문제. 민주당 내에서 장단기적인 이해관계 따져보고 정당한 내부 의사결정과정을 거친다면 큰 문제가 되지 않겠죠. 당선 가능성 문제에서는, 무공천시 무소속 후보(출마한다면)의 지지율이 높지 않다고 하네요. 한편 "자당의 지지자들에게 다른 당 찍으라고 요구하는 정당"이 세상에 어디 있을런지 물으셨는데, 자기당 대선후보 세워놓고 육일오선본이니 하며 타당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모습을 지켜본 진보정당 당원들은 그런 문제에 공감할 것 같네요.
2011.02.15 21:16:55
이거 좋게 보자면 최근 민주당의 전략은 민주당도, 한나라당도 절대 못찍겠다는 층을 위해 군소 정당들에게 적당히 양보하면서 정책적인 논의를 벌여나가는 걸로 보이는데요.
여기 몇몇 분들의 바램과는 달리 민주당 측은 참여당과 유시민을 위협적이고 죽여야 할 상대라기보다는 앞에선 날세우고 뒤에선 협상할 수 있는 대상으로 보고 있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유시민이랑 주고받고 있는 무상의료 같은건 복지 이슈에서 나중에 협상이나 논쟁에서 양보카드로 쓰기 딱 좋아 보이구요.
지나치게 좋게 보고싶은 욕심일까요?
여기 몇몇 분들의 바램과는 달리 민주당 측은 참여당과 유시민을 위협적이고 죽여야 할 상대라기보다는 앞에선 날세우고 뒤에선 협상할 수 있는 대상으로 보고 있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유시민이랑 주고받고 있는 무상의료 같은건 복지 이슈에서 나중에 협상이나 논쟁에서 양보카드로 쓰기 딱 좋아 보이구요.
지나치게 좋게 보고싶은 욕심일까요?
2011.02.19 17:11:46
김부겸 : 민주당은 유시민을 만나야 한다
[기고] 4·27 재보선 민주당 연합정치에 바란다
11.02.19 14:27 ㅣ최종 업데이트 11.02.19 14:27
출처 : 민주당은 유시민을 만나야 한다 - 오마이뉴스
(2월 19일자 김부겸의원이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이라는군요)
[기고] 4·27 재보선 민주당 연합정치에 바란다
11.02.19 14:27 ㅣ최종 업데이트 11.02.19 14:27
출처 : 민주당은 유시민을 만나야 한다 - 오마이뉴스
(2월 19일자 김부겸의원이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이라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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