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갑자기 든 생각인데, 예전에 총풍사건도 있었고, 대북정책에 온건파인 민주당에 불리하도록 타이밍 맞춰 도발해주는(그냥 제가 막연히 느끼는 인상) 북한 보면서 문득 든 생각인데 혹시 이런 시나리오는 완전 망상일까요?

1. 김대중 당선이전부터 당선이후에도 그리고 지금까지 한나라당 내에는 박정희때부터 지속된 북한 군부세력 사이에 유지되는 커넥션이 존재. 
2. 북한은 김정일이 군부를 완전히 장악하지 못했고, 군부의 핵심적 세력들이 김정일과 갈등,대립관계
3. 김정일은 대북온건파인 민주당에 우호적인 반면, (한나라당과 커넥션이 있는)군부세력은 한나라당에 우호적
4. 북한 군부세력과 한나라당의 커넥션과 상호우호적인 관계는 영구분단을 지향하는 각자의 이해관계가 맞기때문.
5. 한나라당은 통일되지 않는 것이 현재의 정치지형과 구도를 유지하는데 유리하고, 북한 군부(친중세력)은 통일보다 친중정부 수립이 자신들의 세력유지에 유리하기 때문.
6.북한군부의 도발은 김정일과 민주당의 우호관계를 교란하는데 유리하고, 남한 내부적으로 대북강경론의 득세를 불러와 자신들과 이해관계를 같이 하는 한나라당의 입지를 강화하는데 긍정적 역할. 
7.남한 국민들의 대북 강경론은 김정일의 입지를 약화시키는데 유리, 상대적으로 북한군부 세력의 정치적 입장을 강화시킴
8.중국은 북한의 붕괴를 원하지 않고 친중정부를 수립하여 완충역할을 담당해주길 바람(통일되는 것도 반대하지만, 붕괴되는 것도 원치 않음)
9.미국은 흡수통일을 지지... 하지만 적절한 카드가 없음

뭐... 이럴 가능성은 전혀 없겠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