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노당 성남시  이숙정 시 의원이  주민센타에서 자기 이름을 모른다고 직원을 머리채를 잡고 서류를 던진 cctv화면이 공개되어
성토를 당하였는 정작 본인은 잘못한 일이 없으며 평소에도 다른당 의원이나 공무원들이 자신을 무시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시 의원직에 미련도 없노라고 말했다.
심지어 엄연히 동영상에 찍힌 증거가 있는데도 행패부린 것 자체를 부인하였다.

이런 함량미달의 사람을 야당 단일후보로 공천하고 야권단일후보로 다른 사람의 기회를 빼앗가가면서까지 당선이 되었는데
그까짓 의원 안하면 된다는 시 의원이 자기 개인의 영달이나 명예로 아는 사람이 민노당 소속이라는 점이 놀랍다

이런 시점에서 공희준씨의 글이 야권 단일화의 문제점이나 그 뒤에 도사리고 있는 선출되지 않는 재야 시민권력의 실상을 비판하고 있는데
공감이 가는 글이라 생각한다

이숙정에 대한 책임을 단순히 민노당만 질 것인가?
아니면 야권 단일화를 협박하듯 을러댄 사람들이 져야 하는가?

아래 공희준의 수복 사이트 글이고 퍼온글은 일부를 발췌한 글이다

http://soobok.or.kr/17027


백낙청, 백승헌, 김기식 씨 등 시민사회단체 인사들이 군불을 때고, 오마이뉴스 경영진과 한겨레신문 데스크가 곁에서 부채질한 야당 후보 단일화 밀어붙이기는 이숙정 씨 부류의 이중인격자들을 중간에 퇴출시킬 수 있었을 소중한 기회를 유권자들로부터 파렴치하게 빼앗아갔다. 그것도 두 차례나.


첫 번째 기회는 민주노동당 내부에서였다. 민주노동당은 ‘경기동부’라고 불리는 정체불명의 검증되지 않은 특정한 정파집단이 정당의 민주적 의사결정 구조를 완전히 마비시킨 상황이라고 한다. 이와 같은 파행적인 내부 역학구도로 말미암아 민노당은 투명하고 공개된 경선과정을 통해 가장 적합한 인물을 공직선거 후보로 내보내는 본래적 의미의 당내 민주주의 기능이 실종되고 말았다.


이숙정 파동은 단지 예고편에 불과하다. ‘5+4’라는 국민의 위임을 받지 않은 임의단체를 주도적으로 결성했던 주역들이 여전히 여의도를 주거래처로 삼아 활개를 치고 있는 탓이다. 그들은 검증되지 않은 이숙정을 성남의 시의원으로 입후보시켰듯이, 신문지면과 방송화면을 빌려 외부에 드러난 그럴 듯한 이미지를 빼고 나면 오만한 권위주의와 시건방진 특권의식으로 똘똘 뭉친 제2, 제3의 이숙정이 될 가능성이 농후한 사람들을 지방의회 의원도 아니고 대통령으로 만들려고 광분하고 있다. 그들이 더 큰 이숙정들로 키우려고 혈안이 된 ‘대권 연습생’들의 명단은 굳이 감출 필요가 없을 게다. 이정희가 그렇고, 조국이 그렇고, 박경철이 그렇고, 안철수가 그렇고, 유시민이 그렇다.


적나라하게 까발려보자. 이정희는 이숙정과 과연 다를 성싶은가? 둘 다 소위 스펙을 무기로 정치권에 들어왔다. 대중적 심판과 검증을 생략하고서 정파들 사이의 이면 담합과 시민단체 명망가들의 끈끈한 후견 덕분에 현재의 자리에까지 올라왔다. 전형적인 ‘기획사빨’인 것이다. 경고하는 바이다. 지금도 제2, 제3의 이숙정들은 진보의 장막 뒤에서, 야권 후보 단일화의 밀실 안에서 저희들끼리 학연과 지연으로 얽히고설켜 앞에서 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면서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