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유는 덧없으나 인식은 잉여롭다 인식이 사유를 부리는 유물론은
 인간에게 도구와 기술을 허락한 한편 도구와 기술은,

 사유가 인식을 부리는 관념론의 주체할수 없는 인플레이션에 완충
 해내는 디플레이터로서, 문화와 문명은 변증법적으로 맞물려왔다

 神의 문화는 인식의 잉여로움을 罪로 규정한 이미 인식에 배부른
                       자들에 맞서 사유를 통한 대리만족을 통해서나, 잉여
                       로운 인식의 罪로부터 해방의 자유에 경주한 아직도
                       인식에 배고픈 자들에 의해 건설되었고

 神의 문명은 공간과 시간의 4차원-동적 시공간이 놓쳐버린 all-
                        remaining dimensions의 여지에 지적으로 태만한
                        이미 사유에 배부른 자들에 맞서 인식을 통한 대리
                        만족을 통해서나, 덧없는 사유의 비아냥으로부터
                        해방의 자유에 경주한 아직도 사유에 배고픈 자들에
                        의해 건설되었다

 

     이미 배부른 자들은 더이상 神을 찾지 않았으나
 아직도 배고픈 자들은 더욱더 神을 찾고 있었다

 진보는 언제나 그래왔듯 神을 향해 한걸음 두걸음 나아가고 있을
 것이다 다만, 맹수에서 자연물로, 자연물에서 완전 인격체으로, 
 완전 인격체에서 양자역학으로 그 神의 꼴이 파생되어 왔을 뿐



 아직도 배고픈 자들에게서 神마저 빼앗아가지 마라 이미 배부른
 자들로부터 차별을 견뎌내어야 하는 아픔은 오직 神께서만 치유
 하시니

 이미 배부른 자들 중 아직도 배고픈 자들에 대한 차별을 거둘 배포
 없는 자, 아직도 배고픈 자들에게서 神마저 빼앗아가지 마라 그
 아픔이 치유된 성흔으로 神께선 '예술'이란 성수로 아직도 배고픈
 자들과 함께하소서 그 굶주림을 나누셨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