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heacro.com/zbxe/?mid=free&page=2&document_srl=328064

답글이 늦었습니다. 요즘 저도 일이 많아서 금방 쓰기가 힘드네요 이번 답글은 구스타브님이 쓰신 답글에 대한 답글입니다. 여러 주제가 섞여있어서 원글 밑에다 적겠습니다. 

1번에 대하여
따로 따로 연구해 놓은 것도 동일한 결론을 이루었다고 하셨고 이러한 연구들을 종합해서 결론을 얻은 것을 메타분석이라고 하지요. 메타분석은 연구자의 편견이 항상 상존 할 수 있으므로 피어뷰 등을 따져서 판단해야겠습니다. 해당논문의 메타분석에 있어서 정확한 점에 대해서 검증하고 싶습니다. 해당논문에 대해 연관되는 이중 맹검 실험이 여러개 있고 동일한 결론이 나왔다고 해서 해당 약물이 효과가 있고 안전성이 확보되었다고 단정하기에는 어렵다고 봅니다. 해당 논문의 결론은 통계적인 면에 대해 얼마만큼의 엄밀함이 있는지 저는 확인하고 싶습니다. 혹시 통계에 대해 익숙하십니까? 통계치에 대한 해석은요? 여러 실험의 결론의 동일성에 대해 가중치는 얼마나 되는지 아시는가요? 따로따로 연구해 놓은 논문 중 반대되는 결론을 도출한 것은 단 하나도 없나요?

한의학은 이런 것도 없다는 식의 편견에 대해 말씀드리기 위해서 일본에서 추구한 한약에 대해 이중맹검실험등을 언급한 것 입니다.
한의학의 실험자체가 과연 과학적인지 여부에 대해 의문을 갖고 계시는데 반대로 의학의 실험자체가 과연 과학적인지에 대해 저는 의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결론인지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달라라는 말씀을 드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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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의학연구원에서 메타분석을 한 논문등도 있습니다.

우리가 어떤 결론을 내릴 때 논문 하나만을 가지고 판단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가장 잘된 연구형태일지라도 가지는 한계점을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논문에는 그런 한계점에 대해서 기술을 합니다. 연구의 대상, 연구의 방법, 연구에 사용되는 도구는 무엇인지 등등 구체화해서 적지요 연구자의 편견도 생각하기 때문에 그런걸 배제하는 연구를 할려고 합니다. 이중맹검 이 그런 개념이 들어가는 겁니다. 그리고 논문을 어떤 저널에 기고 하는 거 자체가 피어 리뷰를 받는 과정입니다. 즉 심사를 받는 거지요 그 심사를 통과 못하면 실리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실린 후에도 그 논문을 읽고 의문이 있으면 문제제기를 합니다. 그 문제 제기된 내용이 합리적이라면 그 논문이 취소 될 수도 있습니다. 그 거 외에도 연구방법 등이 적혀있으므로 비슷한 연구들이 많이 시행 됩니다. 그랬을때 일관된 결과들이 많이 나오면 그 이론 또는 치료의 의미가 정말 의미가 있구나 라고 생각하죠. 만약 그렇지 않다면 그 논문을 사람들이 신뢰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실험자체가 과학적인가? 과학적인 방법론을 쓴 실험방법입니다. 제가 적어준 논문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보여주었던 내용입니다. 제가 이거 하나하나 보여주어야 하는지는 의문이네요?? 논문을 보여달라는 말씀이신지? 과학적 방법론은 가설을 세우고 실험을 하고 결과를 얻고 그것을 다시 재현하는 과정입니다. 실험을 하는데 여러 변수들을 통제해서 의미 있는 결과를 얻어내려고 하죠 이런 실험설계를 통해 얻어낸 결과를 통계적으로 검증을 하죠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통계와 같은 통계입니다. 통계는 믿으시죠?  


동의보감의 "성별감별, 투명인간만들기"라는 것에 대해서 한 말씀 드리자면 이런류의 처방에 대해 저는 본 바도 없고 아는 바도 없습니다. 혹시 한의대에서 해당 동의보감의

"성별감별,투명인간만들기"를 배우는 곳이 있는지요? 동의보감내용은 모두 현대한의학에 편입되어있음으로 전제를 하시는 것인가요? 동의보감의 내용전부가 치료에 모두 의미가 있다라고 어떤 한의사가 주장하나요? 황제내경은 그렇게 주장하는 한의사가 있습니까? 소변에 대해 당뇨병에 좋다는 것이 한의학에서 채용한 바가 있습니까?

여쭙습니다. 한방과 대체의학, 민중의학의 구별점은 무었인가요
?

저런 처방이 동의보감, 투명인간 검색해도 나오네요 그 외에도 지금 보면 이상한 처방들도.. 예를 들어봅시다. 만약 어떤 한의사가 동의보감에 나와있는 투명인간 되는 법에 대한 처방을 합니다. 그렇다면 님은 그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요? 만약 지금 님이 그것은 배우지 않고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그 근거는 무엇인가요? 반대로 쓸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 근거는 무엇인가요? 그 처방한 한의사가 동의보감에 나와있어 했다라고 말한다면 님은 뭐라고 비판할 수 있나요? (만약 말도 안되는 짓이라 생각한다면) 지금 그런 처방을 배우지 않는다고 했는데 그 이유는? 투명인간은 좀 심하다면 성별을 바꿀 수 있는 처방 같은 경우 아마 100년 전에 한의사가 처방하면 다 믿었을 텐데 지금 만약 안한다면 그 이유는? 그런게 나와있나요? 

한의학 ,대체의학,민중의학 다 구분은 왜 저한테 물으시는지 모르겠네요? 그걸 물으시는 이유가?        


사상체질에 대해서는 연구가 부족하여 아는 바가 거의 없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것으로 체질을 나누는 것 그자체의 이론은 일리가 있는 것 입니다. 몸에 열이 많은 사람이 홍삼을 먹으면 안좋다는 것 역시 사상체질이론에 근거한 것이고 이에 대한 메타분석을 한 논문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일본동양의학에 대해서도 한의사들은 많이 참조를 하고 있습니다. 일본의서를 보고 치료에 많이 참조하고 있습니다. 여러 고서라고 말씀드렸지만 고서에 대해 일본에서 임상실험을 통해 확립된 것도 포함되어있습니다. 옛날책을 근거하여 이를 실험으로 입증하면 이를 고서 참조라고 해도 안될 것은 없다고 봅니다고서내용 모두를 한의학은 인정하는 것이 아님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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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체질은 잘 모른다고 하셨는데 아시다시피 일반인에게도 굉장히 많이 알려져 있지 않습니까? 근데 현직 한의사가 모른다고 하시면? 그게 특별한 전문 과목도 아니고 물론 깊은 내용을 모른다는 뜻일 수 도 있습니다만 그리고 고서내용 모두를 한의학으로 인정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말하셨는데 제가 계속 물어보는 것은 인정하고 안하고를 결정하는 기준이 뭔가? 입니다. 의학에서는 그 기준을 논문 등을 통한 의미있는 결과로 기준을 삼습니다. 구스타브님이 생각하시는 기준은 뭔가요?   


2
번에 대하여
일본동양의학에 복진이라는 특유의 진단법이 있습니다. 진단법에 대해 의미가 없으므로 의학적인 진단을 하였고 진단확정에 대해 한약처방을 하였다고 추정하셨지만 동양의학의 진단법이 비과학적이라고 보기는 어렵고, 가사 한의사가 기계를 사용하여 진단을 하여 한방처방을 하였다고 해서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한의는 맥진,망진등만 하라는 법이 없고 엑스레이등도 의서에 근거가 없다고 할 지라도  기계를 사용할 수 있다고 봅니다. 단순 기계사용방법과 엑스레이를 보는 방법을 익히면 그만인데 이것이 의학과 한의학을 나누어 의학은 되고 한의학은 안된다는 것은 논리의 비약으로 주장합니다. 현행법은 그러한 점에서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고서에 과연 근거가 없을까라고 생각합니다. 렌트겐이 엑스레이를 발견했지만 과연 동양의 의사들은 그러한 것을 사전에 발견한 사람이 한명도 없다고 단정할 수 있나요? 찾아보면 중의학서적중에 있을지도 모릅니다.

한의사들도 기계 쓸수 가 있습니다. 근데 쓴다면 적절한 근거를 갖고 써야 하지 않겠습니까? 한의학만 있는 시대도 아니고 이런 경우를 어느 의사 분이 쓴 것을 본적이 있습니다. 혈액을 슬라이드 도말하고 백혈구가 뭉쳐있는 것을 보고 한의사께서 어혈이 뭉친거라고 하셨다고 합니다. 의학적으로 보기엔 단지 백혈구가 뭉친건데.. 이러면 어찌 판단해야 합니까? 당연히 물어보고 싶지 않겠습니까? 구스타브님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그게 어혈이 뭉친게 맞나요? 그냥 가져다 붙이는 것은 아닌가요? 일반인 들은 어혈 뭉친거 푸는 한약을 드시겠죠 그런가보다 하고 근데 알고보니 근거는 하나도 없다면 왜 의학적 기준으로만 바라보느냐구요? 의학적으론 보이는 것에 대한 근거들이 있습니다. 기술한 내용들이 ..한의학은 있나요? 현행법에 문제 많죠 아무런 근거가 없어도 한의사라는 면허가 있으면 레이저도 쓸 수 있다하니?  다시말하지만 기구는 쓸 수 있습니다. 다만 근거있는 설명을 하실 수 있어야죠 기,어혈 뭐 이런 것 등등       


 
일본동양의학이 의사들이 처방한다는 것은 맞습니다. 그들의 진단방법이 복진등도 분명히 있으므로 진단자체가 동양의학적 방법이 아니라고 추정하시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의사들은 복진하면 안됩니까? 일본의사들이 복진을 하지 않는다고 단정하실 수 있습니까?

의학적, 한의학적,일본동양의학적 진단방법이 무었이 본질적으로 얼마나 다릅니까? 맥진은 의미가 없는 것인가요? 복진은 의미가 없는 것인가요? 심장이 뛰는 것을 청진기로 듣는 것과 맥진을 통해 맥박을 측정하는 것이 본질이 다릅니까? 물론 맥진은 더 많은 의미를 포함하고 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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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의대에서 한의학을 배울 필요가 없다고 하시지만 그렇다면 일본의 의대에서는 왜 한의학을 배우는지 되묻고 싶습니다. 명치유신때 의학일원화로 한의학을 폐지시켰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일본의학내에서 배우고 있습니다. 마오쩌뚱시대때 중의학도 거의 괴멸의 수준까지 이르렀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부흥하고 있습니다. 왜 그렇다고 생각하십니까?

출처(ref.) : 자유게시판 - 구스타브님에게 답변 - http://theacro.com/zbxe/?mid=free&page=2&document_srl=328064
by
라그나로크

 

복진 얘기는 무슨 소리신지요? 복부진찰을 말하시는 건가요? 진단자체가 한의학적 방법이 아니라 생각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많이 들리는 체질법이나 기나 어혈 같은 것을 사용하지 않고 현대의학의 진단 기준에 맞추어 질병을 판단 했다는 뜻입니다. 진단 방법의 차이는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나 우리나라에서요. 이것도 실화죠 흉통으로 응급실로 환자가 와서 검사등을 통해 심근경색을 진단받았습니다. 근데 그 환자의 아들이 한의사였고 이건 어혈이 뭉친거라며 자의 퇴원하였습니다. 심근경색은 굉장히 중한 질병임에도 불구하고 서로 다른 진단 기준으로 접근하여 이런 일들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벌어지고 있고요 이건 단지 일개 한의사의 실수이거나 무지가 아닙니다. 이원화 되어있는 우리나라의 문제입니다. 일본에서 이런 일은 없겠죠 최소한 일원화 되어있으니까요   그리고 중의학이 부흥 한다는게 무슨 말씀이신가요? 현대의학을 대체하고 있나요? 수술이 필요한 질병을 한약으로 치료한다는 뜻인가요? 정확히 어떤 부분이 부흥한다는 뜻인가요    

에고 이거 붙이면서 보니 밑에 또 글들이 있군요 한번에 길게도 쓰셨네요
읽어보고 나중에 다시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