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터넷을 중심으로 종교에 대한 비판이 심해지면서 특히 진보적인 사람들을 중심으로 종교의 사회적 기능에 부정적인 사람이 많아졌다.
그들은 자본주의를 비판하고 물량주의 물신주의를 배격한다면서 가장 거리가 먼 종교를 물량주의의 잣대로 계량화 하여 비판하려 한다

즉 자선을 얼마나 하였느냐 예산의 몇 %센트를 사회봉사를 위해 사용하느냐가 종교의 주요한 존재의미중 하나로 평가한다
또한 정치적 사안에 있어서 얼마나 진보적이고 개혁적인가를 가지고 그 종교가 올바른지 아닌지를 재단하려 한다.

따라서 종교에 대한 비판도 주로 그런 부분에서 이루어진다
대형교회의 대형 성전에 대한 비판 정치적 견해가 다른 종교지도자에 대한 매도
그 이면에는 종교 자체는 좋아하지는 않지만 자신들의 정치적인 적대세력에 대항한다는 이유만으로 호의적으로 대하는 모습들도 있다.

그러나 과연 종교를 세속의 가치로 재단하는 일이 올바른 것일까?
돈을 얼마나 구제사업에 사용하느냐를 가지고 판단한다면 종교단체는 복지단체요 구호단체일까?
그리고 구제금에 사용할 돈이 거의 없는 작은 교회나 암자는 존재할 가치가 없는 교회이고 단순히 목사나 승려들의 호구지책일까?
어떤 정치적 견해를 지지하는지에 따라 좋은 종교여부를 판단한다면 종교는 정당일까?

공익광고에 기름이 없으면 전기를 사용하면 되지만 물이 없으면 다른 것으로 대체할 수 없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종교의 정의도 다른 것으로 대체할 수 없는 그것이 바로 종교의 성격입니다

종교가 구호성과로 복지로 평가된다면 종교는 존재할 필요가 없습니다
종교가 정치적 이슈에 따라 옳고 그름이 판단 되어진다면 정당이라는 더 유능하고 적극적인 기구가 있습니다
종교가 친목이어야 한다면 친목단체는 세상에 무수하게 많습니다

오늘 우리 사회는 종교에 대해서 너무 무지합니다
피상적인 지식은 차고넘치고 비난은 흘러 넘치지만 본질을 찾는 물음은 심히도 보기힘듭니다.

주변이나 경험한 이야기를 하면 또 데이타 내놓으라하고 이중맹검이나 과학을 들먹일 분들이 있겠지만 아쉽게도 왼손이 하는것 오른손이 모르게하라는 말씀따라 데이타가 없습니다마는 유추라는 인간의 정신활동 조차 부정하지는 않을거라 생각합니다.

한 가정이 깨지면 사회적 비용이 얼마나 들까요?
술 주정뱅이 아버지 밑에서 문제아로 자라면 그 아이는 물론 사회가 치루어야 할 비용이 금전적으로 얼마나 될까요?
그에 비해 교인 2백명이 모인 교회의 재정은 2억 남짓합니다
30-40명은 한사람 연봉도 안되는 2-3천만원입니다
우리나라 교회의 평균 교회당 재적신도는  100명선입니다

설령 예산 20억의 교회라 할지라도  그 교회가 유지될려면 자체 유지 관리비 교육 선교 예산을 빼면 얼마나 여유가 있을까요?
그 유지비가 문제라고 하지 마십시오
유지비를 투입안하면 그 교회는 비판자들이 주장하는 쥐꼬리만한 봉사도 못하게 되니까요?
어떤  생명체건 조직체건 존재를 위한 자체유지비는 필요하니까요
몇사람을 도울수 있을까요?

그리고 국가에서 일년에 조단위 예산으로 복지를 하지만 그 사람들의 육의 양식은 겨우 근근히 채워줍니다마는 그들을 행복하게 해 주거나 수급자에서 탈출하게 만들지는 못합니다
수급금을 타서 술로 탕진하는 사람도 많지요

그러나 제가 다니는 교회에서만도 비록 40명의 작은 교회이지만 이혼 위기 까지간 가정이 3가정이나 회복이 되고 잘 살고 있고 다른 두어가정도 교회로 인하여 목사로 인하여 잘 살고 있습니다
이걸 돈으로 환산하면 얼마의 가치를 매길수 있을까요?

노인들 아무 낙이 없고 몸은 아픈데 교회다니므로 행복하다고 하는데 그 노인들 행복하게 하는데 돈이 얼마나 있으면 가능할까요
지금까지 이교회 20년을 있었는데 아이들이 비행청소년이 되는아이는 하나도 없었습니다
매주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가정도 비교적 건전하고 문제가 있을때 여러 사람들이 개입하고 지지해 줘서 그리고 교회 교육행사를 통하여 아이들이 건전한 문화속에서 자라고 있습니다

이걸 돈으로 국가에서 투입하면 얼마가 들까요?

종교나 교회다녀서 망가진 가정도 있다고요?
있겠지요
그러나 30년을 믿은 저의 관찰을 보면 교회때문에 회복된 가정이 10이라면 깨진 가정은 1정도 될듯 합니다
그리고 그 가정은 교회 아니더라도 깨질 가능성이 높은 가정입니다
교회는 하나의 동기나 핑게이지요

또한 종교를 가짐으로 인생의 회의를 극복하고 삶의 의미를 깨닫고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는 것은 돈으로 환산하면 얼마나 될까요
종교활동을 통해서 행복을 느끼고 안심을 하고 존재가치를 인정받는 사람들의 삶은 얼마짜리일까요?
그리고 종교를 통해서 성장하는 인격의 가격은 얼마나 될까요?

한 인간의 영혼이 천하보다 귀하다는 예수님의 말씀 99마리 양을 두고 1마리 양을 찾아가는 목자의 이야기속에서 세속의 계산은 의미를 잃습니다
한 인간이 자신의 영혼이 변화되고 삶이 변화되고 존재의미를 확인했다는데 그걸 돈으로 따지고 최면술에 걸린 것이고 뇌의 어떤 호르몬이나 신경전달 물질의 작용이고 목사에게 속아넘어가는 것이고
이런 식으로 매도하거나 폄하할 권리가 누구에게 있습니까?

물론 오늘의 종교가 종교 본연의 역할을 하느냐에 대한 물음엔 저 역시 자신있게 답할수는 없습니다
다만 적어도 비판하는 사람들이 무신론자들이 공격하는 것보다는 훨 잘하고 있다고 말입니다
 제대로 하는 종교인들이 훨 많다고 말입니다
그리고 비판하는 무신론자나 비판하는 당사자들은 뭘 얼마나 잘하는지도 심히 궁금해 지기 까지 합니다

적어도 무신론자나 어설프게 교회 다닌 사람이 경험적으로 저에게 종교에 대해서 말하지는 마십시오 저는 35년이 넘는 종교생활중 수많은 사람들을 보고 나 역시 많은 경험을 했고 모순과 부조리 역시 본 사람이요 긍정적인 것도 본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어설픈  주어들은 사례나 언론이나 수박겉핥기식 신앙생활에서 온 부정적인 이야기들은 이야기거리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나는 현실의 종교가 완전하거나 문제가 없다거나 그러한 주장을 하는 것이 아니라 종교 자체를 부정하거나 자기들이 만든 종교에 대한 관념으로 종교를 기독교를 함부로 재단하고 판단하는 부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나는 현대인의 비극이 종교를 잃어버리고 인간 자신을 우선으로 치는 오만함때문이라고 봅니다
성경에 이런 말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고통을 받는 이유를 말입니다

디모데 후서 3:1
3:1 네가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리니

3:2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며 교만하며 훼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치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3:3 무정하며 원통함을 풀지 아니하며 참소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 것을 좋아 아니하며

3:4 배반하여 팔며 조급하며 자고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3:5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