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없다고 봅니다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지금까지 모든 선거가 그렇지만 지난 대선 총선만 보더라도 기독교는 장로 대통령 만들기에 올인했고 불교는
 서울시를 봉헌한다는 이명박 불가를 외쳤지요

그러나 결과는 불교세가 엄청나게 강한 영남에서 이명박 압승
기독교가 강한 호남에서 정동영 압승이었습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가톨릭 주교회의가 교단의 이름으로 4대강 반대와 찬성하는 사람 낙선운동한다고까지 했지만
강남에서 가장 강한 교세를 지닌 천주교 신자들은 한나라당을 찍었습니다

한나라당 안상수가 불교 예산을 가지고 불심달래기하다 뭐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정말 정치인들은 종교 지도자들에게 잘 해주면 그 신자들이 표를 준다고 믿는지
아니면 종교지도자들은 자기들이 말하면 신자들이 그대로 투표를 한다고 믿는지

인터넷에서도 착각하는 것이 기독교에서 목사가 설교때 말하면 신자들이 찍는다고 생각하는데 요즈음은 말 하는 것도 엄청 조심합니다
김홍도 같은 사람이나 모를까 일반적으로 한나라당에 유리한듯 하면 민주당이나 젊은이들이 반발하고
진보적인 이야기를 조금 하면 한나라당 지지자나 영남 또는 보수적인 사람들이 반발합니다

하물며 어느누구 찍어라 이건 교회 말아먹을려고나 하면 모르지만
물론 용감한 목사들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리고 자기교회 신자일경우는 지지를 호소하기도 하지만

어쨋던 효과는 없는 듯 합니다
실제 기독교인을 상대로 한 조사에서도 투표는 종교와 상관 없다는 것입니다
자기 종교를 이롭게 할 것이라거나 종교가 같다고 해서 찍지는 않는다는 것이지요

우리나라는 아직 자신들의 종교적 신념을 정치 삶의 방식 가치등까지 성숙시키지 않고 그냥 종교 자체에 머물러 있는 상태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