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

 '이상'을 품지말으라면 따라서, 삶이 '몸부림' 그이상 그이하도 아님이 풍기는 침묵의 냉기 만으로 살으라면 그건, 죽으라는 거다

 옳고그름이란 사실관계에 한해서만 유효하다 즉, 사실관계가 아닌 '이상'에 대해서 옳고그름이란 애초 무효하다
 옳고그름의 영역이 아니니 '이상'이란 곧, '자유'이다 그러나, 사실관계란 옳고그름의 영역이므로 '현실'이요 곧, '구속'이다

 '이상(자유)'을 파괴하려는자는 '자멸'을 유도하고
 '현실(구속)'을 파괴하려는자는 '범죄'를 선택한다

 한편, '이상(자유)'이 '현실(구속)'에 '실현'되지 못함을 '실패'라 정의하는데 '정의감'에 정복되면 '실패'를 승복해내지 못하며
                                                                                                                                   '인내'   를 선택하면 '실패'를 승복해낸다

 '인내'를 선택한 '실패자'는 결코, '자멸'을 유도하거나 '범죄'를 선택하지 않는다
 그러나 '자멸'을 유도하거나 '범죄'를 선택했다면 결국, '정의감'에 정복된 '실패자'일 뿐이다 (='적(敵)')

 '적(敵)'은 '자멸'을 유도하거나 '범죄'를 선택한다 그러나, '자멸'을 유도하지도 '범죄'를 선택하지도 않았다면 최소, '적(敵)'은 아닌 바이다



 본론

 1. 북한은 대한민국의 '이상(자유)'을 파괴하려 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북한은 대한민국의 '현실(구속)'을 파괴하려 한다. 따라서 상기 사실에 근거, 대한민국에게 북한은 '적(敵)'이다

 2. 대한민국은 북한의 '이상(자유)'을 파괴하려 하지도
                           북한의 '현실(구속)'을 파괴하려 하지도 않는다 따라서 상기 사실에 근거, 북한에게 최소, 대한민국은 '적(敵)'은 아닌 바이다
    
 3. 햇볕정책은 북한에게 최소, 대한민국이 적이 아니라는 객관적 사실로부터 출발해냈다 그러나,

     아직도 대한민국에게 북한이 적이라는 객관적 사실에 대해서는 소홀했다 따라서,
     아직도 대한민국에게 북한이 적이라는 객관적 사실에 대한 신중함이 '실현'되었어야지만 오늘날,
     비로소 햇볕정책 자체의 기술적 문제점을 비판하는 차후 단계로 넘어갈 수 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아직도 대한민국에게 북한이 적이라는 객관적 사실에 대한 소홀했음에 분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민주정부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참여정부가 취한 대북 패러다임에 '등잔 밑이 어두웠음' 에 대한
     책임은 객관적 사실이며 이에 대해 문책이 이루어져야 합리적이다

     북한이 대한민국을 향한 포격을 거둘 것을 공식적으로 천명하지 않는 한 아직도, 북한은 대한민국의 적이다
     

 
 결론

 6.25가 끝나도 뭣도 모르고 당한쪽(=대한민국)이 먼저 공격한 쪽(=북한)에 대해 수세를 취할 수밖에 없을 구도의 법칙입니다
 
 학창시절 교실정치에서도 언제나 선빵 날린 쪽이 이기든 지든 싸움이 파한 후 배짱 부려댈 수 있음이 회상되며
 오늘날 남북관계에서 더많은 에너지를 소모하고 있을 대한민국의 현실이 그저, 안타깝기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