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김성민의 히로뽕 사건이나 MC몽의 그 발치사건을 볼 때 연예계야말로 가장 정의로운
시스템이 작동하는 곳이 아닌가 합니다.  과연 이와 유사한(레벨의) 사건이 있을 때 의사사회나
교수사회, 변호사 사회, (머 국회의원을 말할 필요도 없고,,)에서 이와 같은 내부제보자가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국회의원이야 지 지역구만 안 건드리면 머라도 OK죠.

이전 황수정 양의 마약 (본인의 주장에 의하면 최음제.... 참 내 아침부터 이런 이야길 해야하나..) 건도
그 사실을 알고 있을만한 사람은 정말 없을 것인데, 그것을 찌르는 사람들을 보면 참으로 감탄스럽습니다.

어설프게 읽은 경제학 책에 보면 그 누구도 평균 확률이상의 이익을 보장받지 못하고, 경제의 등락이 완전한
random walk인 효율시장이 생각납니다. 그 누구도 조금의 반사회적 행위나 퇴폐가 허용되지 않는 시장,
이것이 일반 연예계 시장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이 신고한 것은 아닐 것 같고(제 생각에), 아마도 관련 기획사에서 뭔가를 뿌린 것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이번 건, 이전 MC몽건을 볼 때, 각 기획사마다 이런 일을 전담하는 special force가 있을듯 합니다.
그렇지 않고서야 그렇게 확실한 제보를 하기는 힘들 것이고요...

간혹 이전 완전효율시장에 조선일보과 같은 생태계의 파괴자가 들어와 그 시스템을 깨는 경우도 있지만.
장자연 사건의 핵심인 방씨 일가에 대하여 언론이나 방송이 벌벌 떠는 것을 보노라니... 참 슬프기도 하고.

연예인들은 왜 의사들의 1/1000 만큼도 단결을 못할까요 ? 아니면 확실한 연예계의 대부가 존재해서
그 권력자가 있어서 내부적으로 정리하는 과정, 그러니까 완전독재체제 일까요 ? 몇 "선생님"이나 PD를 보면
그런 생각도 들고... 그래도 이런 히로뽕 고발하기 식으로 찌르지는 않을 듯 한데. 그게 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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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저는 이 "히로뽕",  이 단어가 훨씬 더 와 닿습니다. 필로폰이라는 단어보다..
      마치 <짜장면>의 어감에서 "짜:라는 글씨가 짜장면의 면이 얽히고 섥힌 모습을 보여주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