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ack is the color' 우리나라 말로 번역하자면 '깜장색이다'쯤이 것과 관계없이 
내 맘대로 '깜장도 색이다'라고 해석해버립니다. 밑에 노래도 올리는김에 무작위로 
생각나는 그림들이  있어서 같이 올려보네요.

우선, 현존하는 프랑스 추상미술의 거장  피에르 술라주의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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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람은 검정색에 경도되다 못해 평소 옷도 검은색만 입는다는 군요. 회화 뿐 아니라
심지어 스태인드글라스 같은 건축물도 검정색만 가지고 작품 활동을 한다고 알고 있네요.
확실하지는 않지만 위에 게 그게 아닌가 하는데 유리의 두께를 달리 함으로써 투과되는
빛의 양을 조절하여 색의 스펙트럼을 표현한다고 들렀습니다.  아 년전에는 도자기 작품을
직접 눈앞에서 본 적이 있네요.  뭐 천재는 적성이 없다고들 하니까요...

http://www.pierre-soulag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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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으로 easy black 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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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필름 카메라를 장난감 삼아  갖고 노는데 나름으로는 고야의 검은 그림들의 느낌을 흉내내 봤는데 
특유의 뒤틀림,음울함,사로잡힘,가위눌림,악령,위악스러움......이런 느낌은 항개도 안 나는 군요. -,.-



또 덤으로 **bl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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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붉은 동그라미가 있는 검정
부제: 절제된 건조함에 신음하는 빨간 똥그라미

사진 종이에 레이저로 지짐(2008)

언젠가 친구와 검정에 대한 대화를 나눈적이 있는데 후에 친구가 보라고 만들어줬던 거네요.
아크로의 좌표를 건네준적이 있는데 가끔 들르기도 하는지 궁금하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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