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다의 베라가 쓴 책이 문제가 되고 있는 모양이다.

읽어 보지는 앉았지만....

우리가 고쳐야 할 부분이면서, 고쳐야 할 부분인지 알면서, 고치지 못하고 있는 부분에 대한

이야기일것이라고 짐작한다.

 

극우 언론으로부터 한국에서 몇년 살아본 일개 아줌마까지 일본이 꾸준히 터뜨리는 한국 비판에

독일 여자가 가세했다는것이 우연의 일치인가 하는 묘한 느낌이 든다. 

 

이십세기 들어와 대표적인 군국주의 체재로 세계전쟁을 일으켰고 인종 차별을 자행했던 두 국가.....

한국인들 역시 우리보다 못 사는 동남아 국가를 비하한다.

하지만 인터넷이나 술좌석에서 안주감으로나 씹지 활자화시켜서 책까지 버젓이 내지는 않는다.

 

우리가 고쳐야 할 부분을 고치지 못하는데 대한 스스로의 자괴감과는 별도로

거대한 살륙을 저질렀던 군국주의 두 국가의  국민이 저지르는 언어 폭력의 대상이

된 한국이라는 나라의 팔자 한번 더럽다는 느낌이 든다면 오버일까?

 

지금은 청결함과 부지런함의 대명사가 된 일본인이 이십세기 초만 해도

게을러 터진데다가 지저분하며 개선의 가능이 전혀 없는 국민이라는

평을 유럽애들로부터  받았다는 내용의 글을 장하준 교수의 책에서 본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