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시간은 흘러 계속하고 있던 일은 이르면 이틀 아니면 사흘이면 끝이 난다.

그간에 간혹 오퍼가 들어왔는데 계속 튕겼다. 이번엔 1100달러, 16000달러 두 개가 들어왔다. 너무 저렴하다. 곱하기 2 정도가 정석인데.

이번에도 튕길 생각이다. 8800달러 해놓고도 더 쟁여야 한다는 이 놈의 심보란 화수분의 반물질과도 같은 것.


정작 중요한 것은 "지금 여기". 지금 하고 있는 일 끝내야 뭐가 되도 되는 것이지. 하고 있는 거 끝내놔야 큰 일도 잡을 수 있는 법인데. 하여 오퍼는 거절한다. 수입이 확 줄면 또 노가다 해야지. 나에겐 비빌 언덕이 있다. 노가다. 그 비빌 언덕은 내 협상력을 높여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