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이 결과를 갖고 선동질로 팩트를 유리하게 이끌어 가는 수밖에 없는듯 합니다.


먼저 
1.NLL 경계선이 북한과는 전혀 합의가 없는 우리측 주장에 따른 경계선일뿐이고 북한은 이와는 전혀 다른 경계선을 주장하고 있다는 문제로부터 언제든 각 측의 영해에 대한  분쟁이 현실적으로 존재하고.

2.다만 지금까지  우리측 주장에 따른 경계선인 NLL에 의한 해역기준 항행과 군사작전에 대해  북한이 말로만 경고를 해왔지 실제적인 군사행동을 하지는 않았다는 점. 

3.그럼에도 우리는 NLL을 마치 국제적인 조약에 의한 합법적인 경계선인 것처럼 주장하고 행동해왔고 지금까지 수많은 군사행동을 북한이 이의제기하는 수역에서 해왔다는 점.

4.결국 이번에는 그 경계선 해역상에서 우리가 먼저 분쟁 해역에 대해 훈련사격을 했고 이번에는 북한이 예전과 같이 참지 않고 포격대응이라는 군사적 대응을 했다는 점...  

이런게 실상 팩트인데....  하여간 북한이 주장하는 서해5도상의 해상경계선을  본 분들 있으실텐데, 베를린 봉쇄 생각날듯 합니다. 동독 영토 한가운데 있던 베를린이 철책으로 연결된 가느다란 통로로 유지되던 상황. 실상 서해 5도도 육지와 부속도서로만 따지자면 그런 상황이죠. 마치 그리스의 섬들과 터키의 입장과 비슷합니다.  

어쨋거나북한은 올해 가기전에 핵실험 한번 더 할듯하고, 이명박 물러나기전에 북한이 걸고 넘어지는 이런 국지전이 최소 한번이상 더 벌어질듯 합니다. 우리로선 젓되는 거지요. 확전자체가 불가능하니 북에게 고삐 잡혀 그들이 끌어가는대로 움직일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북한이 키우는 만큼만 우리는 따라할수밖에 없다는 이야깁니다. 우리가 주도적으로 뭘 할수 있는 입장이 안됩니다. 그게 우리 현실이에요.  이를 탈피하려면 미국과의 관계를 재설정해야만 하는데, 수구꼴통들에겐 불가능하죠.

박정희를 무척  싫어하지만 박정희가 핵개발을 하려했던 이유가 대체 뭐엿을까요? 북한을 마음대로 선제공격 하기 위해 핵을 가지려 했을까요? 미국과의 단절과 그로인한 전력상의 공백을 메우기 위한 자위권, 그게 핵을 선택할수밖에 없던 이유죠, 북한 김정일도 마찬가지고. 하여간에  친일파에 빨갱이 전력을 가진 박정희보다 못한 것들이 현재 대한민국을 지배하고 있다는게 문제입니다. 그러니 줄창 깨지고 있어야지요. 단호히 대응하는데, 그 방법은 '아무것도 안한다.'라는 무시무시한 적 타격 대응방법으로 대응한다는거지요. 이명박을 택한 대가를 톡톡히 치루고 있는 셈이라고나 할까. 아무리 한반도문제에서 남한이 종속변수라지만 이정도까지 몰릴줄 누가 생각했겠습니까?  우리가 재래식 전력 엄청나게 더 뛰어나면 뭐하냐고요?북이 국지전을 마음대로 일으켜도 아무짓도 못하고 끌려만 갈수밖에 없는 처지에 수구들이 주장하는 핵시설에 대한  정밀타격? 이게 개풀 뜯어먹는 망상에 불과할 따름이 된 우리 처지가 너무 애처롭습니다. 조갑제와 그 일당들에게 비료더미 줘서 영변 폭파하라고 북파시킨다면 모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