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기사

 

뭘몰라서그래!라는 말을 먼저 뱉은 사람들이 토론의 패배자라는 생각에 공감합니다.좌파논객 폴 크루그먼과 우파논객 니얼 퍼거슨의 대결이죠.

폴크루그먼이 탄탄한 학문적 기본기를 가지고 빛나는 업적-노벨상-이 있는 명품논객이라는 것은 압니다. 이보다 학문적인 성과가 가시적으로 보여지지 않은 닐 퍼거슨이 네임벨류면에서는 떨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두분 모두 명품논객이죠.

 

경제사교수 니가 경제학이 뭔지는 아냐?라는 말과 경제학교수 니가 경제사를 통해 나온 그이론의 본질을 아냐?라고 서로 헐뜯고 있습니다. 뭘 모르면 공부해서 토론하라라는 말과 다를일이 없는 발언이죠.

퍼거슨의 견해-연방 적자가 폭발적으로 늘면서 미국 전체의 금융신뢰도에 의문이 제기될 수 있다.-에 대해 '정말 딱하고 서글픈'것이라니 누가 정말 딱하고 서글픈지 독자들은 판단할 것 입니다.

먼저 시작은 폴크루그먼이고 그다음에 닐 퍼거슨이 똑같은 논법으로 응수했지요.

폴크루그먼의 열폭에 어리둥절합니다. 인터넷상에 그런일이 비일비재할지라도 오프라인의 지면상에 언급되는일은 흔한일은 아니죠.적어도 명품논객들의 인신공격은 토론의 모범이 되어야할 그들이 토론시 보여주어야할 모습과는 거리가 멀다고 봅니다. 물론 그심정은 이해는 하지만요.

폴크루그먼의 다음 인신공격은 이렇게 시작됩니다. '그의 일부역사책들은 아주 좋다.하지만 그는 경제학에 관한 한,기본도 이해 못하고 그저 의심스러운 논평들과 똑똑한 체하기 위한 기교에만 의존한다.스타일만 있고 내용에 대한 이해는 없다'고 말합니다.

사이버폭력은 범인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네요.

이후 닐퍼거슨은 말합니다. 자신의 개인적공간인 블로그에서 '그루그먼의 인신공격에 상심했다.'로요.그리고 말합니다.'이는 지난 4월 장기 이자율의 향후 진로에 관해 가진 토론에서 내가 이겼음을 알고 분해하는 것'이라고요.

 

애씨당초 진지한 문제의식에 대한 논쟁으로 시작되었으나 이것이 검쟁이 된것은 누가봐도 눈쌀 찟뿌릴만한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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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아고라등 기타 이제 준하는 사이트에서는 아주 흔한일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