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크로 회원님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D

 앞으로 시간나는대로 자게에서 정치에 대해 여러가지 소통하고 싶습니다

 지난 6개월동안 나름대로 공부를 해왔습니다만 특히, 5.18.민주화 항쟁을 폭동이라 폄훼하는 논리에 대해 조목조목 연구했습니다
 좀더 그 연구를 구체화시키고자 몇가지 질문들을 정리해왔는데 이에 대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1.  박정희 전 대통령 집권이 막 내린 후 국회에선 제대로 된 민주주의에 대한 법안 제정의 흐름이 있었다는데
      박정희 전 대통령 집권 때에는 광주 시민들이 사회적(특히, 경제적) 약자로서 일단은 먹고 살아내고자
      박정희 전 대통령 집권의 규칙과 질서에 울며겨자먹기로 타협해 왔었던것 같습니다
      (박정희 전 대통령 집권 내내 경제발전의 정책이 지나치게 불평등하게 영남 중심으로만 이루어져 왔으니까요)

      만약 울며겨자먹기로 타협해 온것이라면 그 규칙과 질서의 중심권력에 광주 시민들은
      박정희 전 대통령 집권의 (영남 중심) 불평등에 따른 가피할 불이익을 피하고자 조삼모사격으로 그 불평등과 불이익에 
      냉소와 회의를 품을 그들의 '자유'를 양보한 댓가로 의무가 전제된 '권리'를 거래 해낸것이니,
       
      박정희 전 대통령 집권 때에 5.18.민주화 항쟁만한 항쟁이 없었다면 최소,
      5.18.민주화 항쟁을 폭동이라 폄훼할만큼 5.18.민주화 항쟁 이전 광주 시민들의 인격을 비난하는 논리는 그속에 단순히,
      호남을 소외시키려는 찌질함 뿐이라고 해석할 수밖에 없게 되더라구요



 2. 전두환 전 대통령 집권은 이제 막 뿌리내릴 민주주의에 대한 법안 제정의 흐름(국민들의 염원)을 한번더 외면하는 것으로서
      광주 시민들은 박정희 전 대통령 집권 때도 먹고 살아내려고 억지로 참으며 타협해 온것을 더이상은 타협못하겠다고
      그들의 '자유'를 외친것이고 그 '자유'를 외치고자 더이상 중앙정부에 대한 의무가 전제된 '권리'를 거래하지 못하겠다고 하는 것이니
   
      전 개인적으로 이건 폭동이 아니라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광주 시민들의(혹은 호남 시민들의) 설움과 아픔이라고 오히려,
      광주 시민들의 그러한 목숨을 각오한 더이상은 '자유'를 양보하지 않는 용기가 없었다면
      지금쯤 대한민국의 역사는 여전히 '그때 그사람들' 일것 같습니다만

      만약 이에 대해 영남 시민들이 이러한 역지사지의 입장을 단한번이라도 고려하지 못하는건지/ 안하는건지 알순없지만
      못하는거라면 어쩔수 없을테지만, 안하는거라면 1번 질문과 마찬가지로,
      호남을 소외시키려는 찌질함 뿐이라고 해석할 수밖에 없게 되더라구요


 
 3. 마지막 질문입니다만 만약 호남을 소외시켜려는 찌질함 뿐이라면
     도대체 무슨 목적을 띠고 영남은 호남을 소외시켜록 하는 겁니까?

     참고로 저는 춘천 태생에 유년 시절은 독일에서 학창 시절은 각각 충남 논산과 울산에서 보냈습니다
     그래서 소위 '지역감정'에 대해 문외한이라 진지하게 질문에 대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소중한 시간 내주셔서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p.s. : 피노키오 님 덕분에 지난 6개월동안 공부 다시 처음부터 시작했는데 바쁘신가봐요
               이제야 공부다운 공부도 하고 지내게 되어 요즘 얼마나 공부하는게 신나는지 훗날 빛을 발하게 되면 꼭 직접 감사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