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인지 하는 곳에서 조사한 결과 유시민의 지지도(?)가 좀 오른 모양입니다.
그걸 보니 유빠들이 지금 열심히 유시민을 띄우려고 하는 모양입니다.
일단 대세론으로 올려 놓으면 인지도는 자동 상승이 될 테니까요.

정동영은 이미 한 번 떨어졌고,
손학규는 전비가 있으니 어차피 버리는 패이고,
유시민을 미리 띄워 놓으면 얼렁뚱땅 단일화를 이끌어낼 수 있지 않겠냐....
아마 이런 심산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건 좀 아이러니가 아닌가 싶은데요,
유빠든 친유든 반유든 이제 유시민에 대해서는 좀 알지 않나요?
호불호는 다를지라도 인지도는 점점 더 상승하는 모양새 같습니다...
좋은 기사든 나쁜 기사든 나오기만 하면 된다는 정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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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개인적으로 유시민이 인재를 알아보는 안목이 있기를 바라고,
그 안목이 대선 이전에 드러나기를 바랍니다.
인재를 알아보는 안목이 있다면 지지할 것이고, 안목이 없다면 대안을 선택하면 될 테니까요.

혹시 민주당 쪽에서 어떤 정치인이 인재를 알아보는 안목을 가진 것이 드러난다면,
유시민에 대한 지지는 별개로 하고, 그 정치인을 대선후보로 지지할 것입니다.
심지어는 손학규에 대해서조차 그러합니다.
손학규는 인성도 못 믿고 과거의 언동도 구역질나는 인간이지만,
그가 인재를 알아보는 안목을 갖고 있다면 저는 그를 대선후보로 지지하겠습니다.

혹시나 여러분이 저를 오해한 것이 아닐까 해서 다시 한 번 말씀드리는데요,
2007년 대선에서 정동영을 안 찍고 이회창을 찍었던 것은 
무능한 개혁세력은 정권교체를 당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이었지, 정동영에 대한 비토론은 아니었습니다.
그 때도 정동영에게 인재를 알아보는 안목이 있다고 생각했다면 열렬하게 지지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