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 의식은 좋은 데 보다 일반적인 언어로 글을 써주시면 더 좋지 않을까요?

 예를 들어서 특정 정치인들의 구체적인 행동들, 사건들을 중심으로 서술하지 말고, 먼저 정치 이념으로서 상록수님이 생각하는 지역주의, 그리고 진영주의를 일반적인 언어로 정의해 보고 둘을 일반적인 차원에서 비교해 보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서 그 틀에서 특정 정치인의 행위가 어떻게 해석될 수 있는가를 이야기해 보는 거죠. 정치인과 사건 중심이 아니라 이런 식으로 보다 일반적인 서술 방식을 택하게 되면 상록수님의 생각이 더 객관화 될 수 있고, 또 이 사람이 어떤 틀에서 자신의 생각을 전개해 나가는가를 독자들이 더 쉽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실천적인 주제에 대한 논쟁들은 그것이 구체적인 사건 중심으로 논의가 되면 흔히 입장이 판이하게 갈라지면서도 논의 자체가 별 소득 없이 공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에 논의를 더 진행시킬 수 있는 한가지 방법은 논의를 보다 추상화/일반화 시켜서 해보는 것입니다. 다른 이야기지만,  이런 식으로 쓰여진 글은 나중에 아크로 북이 만들어질 때 독자들로부터 더 다양한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입니다.

 글쓰실 때 한 번 염두해 보십쇼..

p.s. 아직 작성중인 글이라 그런지 댓글을 달지 못하게 막아놓으셨더군요. 그래서 이렇게 별도로 글로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