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노현 체벌금지론 : 말로 하면 되지, 왜 때려야 합니까?

서울시 교육감 곽노현의 체벌 금지 정책에 찬성한다. 체벌 금지에 전면 찬성과 찬사를 보낸다. 그리고 다른 지역 교육청과 교육계에도 체벌 금지 규정이 더욱 확산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체벌 금지 정책에 찬성한다. 말로 하면 되지 말...

학생도 한사람의 인격체일 것이다. 그런데 그 인격체들을 어떻게 다루어 왔던가... 말로 하면 되지, 왜 때려야 합니까? 왜죠?? 인권의 시대에... 민주주의나 인권 좋아하시는 분이 학생들의 인권은 별로 중요하지 않다. 이렇게 생각하시는 건지???

학생도 엄연한 인격체이고, 미성년자들도 당연히 하나의 인격체이다. 그러나 한국 사회는 어린이와 청소년 등 미성년자들을 어떻게 다루어 왔던가? 곽노현에게 돌을 던지기 전에 지금껏 학교와 사회에서 학생들, 미성년자들을 어떻게 다루어 왔는가 부터 종합적으로 반성해야 될 것이다.

때려야 말을 잘 듣는다는 생각은 참으로 끔찍한 발상이다. 그럼... 학생을 구타하고, 어린이나 청소년을 사람취급하지 않는 지금까지의 교육제도가 옳다 이말씀이신지? 청소년, 학생, 어린이들도 엄연한 인격체입니다. 말로 하면 될 일을 왜 때립니까? 닥치고 맹목적으로 복종해라, 아니면 어려서부터 길들여지는 가혹한 체벌... 그러니까 사회가 권위주의, 전체주의적인 틀을 못벗지...

'닥치고 맹목적으로 복종해라' 라는 것과 '어려서부터 길들여지는 가혹한 체벌' 이 두가지는 사라져야 됩니다. 정말 한국이 모든 인간의 인권과 권리가 존중되는 민주사회, 자유국가라면... 왜 인간이 다른 한 인간을 폭력으로 다스려야 합니까? 인간이 왜 다른 한 인간을 무조건 폭력으로 다스려야 합니까? 법은 그럼 왜 필요합니까, 폭력으로 해결하면 되지...

전 곽노현이라는 인간의 이념적이나 성향, 행동은 상당히 마음에 안들지만, 이번 체벌금지론 만큼은 상당히 신선한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학생들, 청소년, 어린이들도 엄연한 인격체입니다. 체벌금지 만큼은 지지를 보내는 바입니다.


추가
애들은 패야 말을 잘듣는다고? 그건 본인의 생각 아닐까... 왜 남의 귀한 자식을 두들겨 패야 됩니까? 생각이 참 불순하십니다.

내 자식이 아니니까, 남의 자식이니까 함부로 패도 되고 구타해도 된다 이런식입니까? 지금 한국의 학부모들이 딱 그런 수준입니다. 내 자식은 무조건 귀하고 보호해야 될 여린 존재이지만, 남의 자식은 함부로 해도 된다...

어린 청소년의 성을 돈주고 사고, 비실비실하거나 모범생인 학생들을 은근히 무시하고 희롱하는 행위들... 그런 생각에서 나오는 행동들이 아니던가요? 청소년이나 어린이를 한사람의 인격체로 생각해봐라. 어찌 그따위 짓들을 할수 있을까...




prof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