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뷰즈앤뉴스 같은 곳에서 현 정권과 한나라당을 비판하는 기사를 종종 퍼온다는 건 다 아실테고, 이걸 '배설'이라 못마땅하게 생각하실 분도 있겠지만 피차일반이라 무시하고 계속 하겠습니다. ㅎㅎㅎ

참 희한한 게 김대중/노무현 정권 시절에는 제 팔이 안으로 굽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거의 무뇌충같은 헛소리는 많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 한 예가 바로 다음의 기사와 같은 겁니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68406
내용인즉슨, 대량의 불법폐기물이 발견된 낙동강에 대해 국토해양부가 환경유해성이 없다고 예상된다며 공사 강행 의지를 나타낸 겁니다.
문제는 실제로 매립토양에 대해 구체적으로 조사를 하지 않았다는 것인데, 이런 국토해양부의 주장과는 달리 실제 토양을 분석해본 기관에선 유해한 물질들이 다수 발견되었으며, 국토해양부는 오로지 폐콘크리트만 언급했지만 실상은 온갖 쓰레기들이 다 매립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해 낙동강을 식수원으로 삼고 있는 부산/경남에서 반발이 일고 있다고 하네요.

실제로 몇 삽 떠다가 유해성 분석을 해보면 단기간 내에 쉽게 알 수 있을 일을 가지고 저런 짓거릴 하는 국토해양부는 도대체 누굴 위해 일하는 기관인지 알 수 없군요. 어깨 위에 머리통을 안 달고 다니는 모양입니다.

그리고 이런 기사도 있습니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464943&PAGE_CD=N0000&BLCK_NO=3&CMPT_CD=M0006
제가 볼 때는 이런 식으로 대응해봤자 백해무익인데 아주 방방 뛰고 자빠졌습니다. 역시 무뇌충 짓거립니다.

다음 기사는 뭐 하자는 짓인지 알 수 없을 지경입니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68404
대통령은 '대운하 아니다'라고 수습하는데 골몰하고 있는데 문화부는 갑문 설치하고 내륙유람선 띄우겠답니다. 2MB가 시켜서 한 일이라면 2MB가 거짓말쟁이고, 그게 아니라면 문화부는 아주 제대로 뻘짓을 한 셈이죠. 아니면 잘 감추기라도 하던지...

'내가'라는 주어가 빠졌다고(실제로는 주어가 있습니다만) BBK는 2MB가 세운 회사가 아니라는 희대의 개그를 보여줬던 나경원도 한 껀 했습니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68380
국방장관은 주특기를 연마하기 위해 군바리들 삽질시킨다고 하더니 짝짜쿵이 아주 잘 맞습니다. DMZ 공사에 공병이 동원되는 것과 유람선 띄울 강파기에 군을 동원하는 게 같다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군대에서 이제는 삽질 좀 고만 시켰으면 하는 소망이 있군요.

뭐 오늘은 시간이 별로 없어 이 정도만 '배설'하고(쾌감은 여전하군요. 역시 배설이란~~~), 다음에는 작정하고 한 번 왕창 싸보겠습니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