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남이 회사에서 잘리는게 뭐가 그리 고소한지 이해를 할수가 없네요.
본인의 가족이 그런 상황이어도 그러시려나요? 그냥 무관심 지나가는 것도 아니고 힘들어서 술마신다는 기사보고 비난을 하시는걸 제 상식으론 도저히 이해할 수 가 없습니다.

다음 기사를 보면 아주 까무러치시겠군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277&aid=0002472481

"퇴근길에 축 늘어진 어깨에 한숨을 내쉬고 있는 한 중년 남자. 혹시 저 사람도 같은 고민을 하고 있을까? 답답함에 무작정 말을 걸어 보고도 싶다.

희망퇴직 마지막 신청일. 양복 주머니에서 며칠을 만지작 거리던 봉투를 내밀었다.

문득 첫 출근날이 생각난다.

빳빳하게 와이셔츠 날을 세워주시던 어머니. 처음 승진 했을때 우리 아이가 복덩인가 보다며 임신한 아내가 어찌나 좋아했던지..그날 아침 아내가 달아줬던 국민은행 배지가 양복 깃에서 반짝이는 날도 오늘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니 코끝이 찡해온다.

넥타이도 풀어야 한다. 가끔씩 울컥 하더라도 아내와 아이들 앞에서는 절대 티를 내지 말아야 겠다....

절대 남이라 부를 수 없는 우리 아버지 모습이다.

'아버지! 힘내세요. 어떤 모습이든 당신은 자랑스러운 가장이십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그리고 흐강님이 고연령자만 나가신다고 하는데 보도자료에 55세 이상은 330명이라고 하는데 나머지 3000명 가까운 사람들은 뭔지 모르겠습니다.

http://blog.naver.com/queen1875?Redirect=Log&logNo=80117136186

이제 입행 3년차라는 어느 국민은행 직원의 블로그네요. 소주한잔 말로라도 못사줄 망정 참 고소하겠습니다.
 
미투라고라님. 저 분한테 님은 실적이나 근무태도에 뭔가 문제가 있어서 조직에서 필요없어서 그러니 받아들이라고 댓글이라도 하나 달아주시지 그럽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