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이 2천명을 구조조정 하는데 경향신문이 매일 술독에 빠져 사는 국민은행이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썼더군요
구조조정 내용을 보니 본래 국민은행이 1인당 생산성도 가장 낮고 인력이 과다하다는것은 자신들도 인정하는 사안인데 그동안 손을 안본거랍니다
그,래서 이번에 3년치 기본급에 해당하는 월급 대충 3억원이라네요
그리고 2명까지 대학 학자금을 지급하고 산하 계열사에 2년동안 취직을 보장하는 조건이랍니다
58세에 나가야 하는데 55세 전후로 대상자를 희망받아 명퇴를 시키는 것이지요

직장이라는 것이 단순히 돈이라는 측면외에서는 다른 중요성이 있지만 돈만으로 볼때는 이런정도 명퇴면 인간적이지요
어차피 받을돈 받고 다른 곳에서 일해서 돈 받고 그러니 그렇게 안스럽거나 불쌍한 상황은 아니지요
그런데 경향은 이 사람들을 아주 불쌍하게 구조조정 희생당하는 것으로 기사를 썼더군요

이래가지고는 진보언론 희망이 없지요
저런 사람들이 동정 받아야 할 명퇴라면 정말 힘없이; 잘리는 대부분의 근로자들은 할말이 없지요
경향은 저런 동정기사 쓸 시간과 지면에 정말 억울하게 구조조정 당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써야 할 것입니다
저건 뭐 무조건 구조조정이나 명퇴는 동정받아야 한다는 단세포적 발상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