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댓글이나 토론 사이트 자게등에서 노빠들 유빠들의 주장을 보면 인지 부조화에 빠진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런데 그들은 그런 사실을 아무리 근거를 들이대며 자세하게 설명해 줘도 인정하질 않는다.
결국 그들의 대답은 노무현과 유시민은 다르다
예외다 특별하다라는 것으로 귀결된다.

이번에 이광재 안희정이 당선되었고 유시민도 소위 대선주자급에서 인터넷 대통령이다
그런데 그들의 도덕성이나 능력 전력을 이번 청문회나 한나라당이나 민주당 정치인과 비교해 보자

1. 이광재
삼성 옹호 정치인으로 이미 다 알려졌고 군대가기 싫어서 자기손 가락 절단하여 면제 받은 사람이고 박연차 건으로 1심재판석상에서 국회의원 사퇴와 정계은퇴를 약속했지만 이번에 다시 도지사에 출마하였다.

2. 안희정 역시 정치자금 받고 실형선고받고 한나라당 보좌관 출신이다 
3. 유시민
유시민의 행태는 굳이 설명 안해도 다 알것이며 청년 실업문제에 대한 질문에
오세훈 김문수나 이명박이 그걸 왜 국가가 책임져야 하느냐 그건 각자 알아서 할 문제다라고 대답했다면 어떤 소동이 벌어졌을지를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족하다 할 것이다

3. 노무현도 당선 축하금 받아 개인 빚변제에 썼고 집권 초기부터 측근비리로 재신임을 묻는다 할정도였고 형 노건평씨의 비리 그리고 자살의 원인이 되는 박연차 사건 탄핵시 선거법 위반이나 선관위 경고를 무시하고 민주당 찍으면 한나라당된다등의 말과 여러가지 말로 인한 구설수를 생각해 보자.

위 이야기는 모두 확정된 사실이다
그런데 저러한 행위를 한나라당 정치인이나 이명박이 했다면 민주당 호남출신 정치인이 했다면 과연 노빠 유빠들은 어떤 말을 하였을까?

우리 사회 정치인에 대한 판단 기준이나 청렴도 자질등에서 보자면 모두 미달이다
특히나 개혁세력 진보세력 입장에서 보자면 말도 안되는 사람들이다.
그런데도 저들을 옹호하고 비판하지 않는다

그러면 왜 그러느냐고 물어보면 노빠들의 대답은 어찌 노무현하고 이명박하고 같느냐고 말을 한다
유시민과 오세훈이 안희정 이광재랑 김문수 이재오랑 어찌 같냐고 말한다

그럼 무엇이 다른가?
사실은 다른것 아무것도 없다
부패한 정치인 자격미달 정치인일 뿐이다.
그런데도 다르다는 것이다.

이것은 노, 유빠들의 의식의 바탕에는 애초에 유시민이나 노무현은 초월적인 존재라는 것이 깔려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을 지지하거나 그들을 위해 하는 일이란 크게 보면 옳은 일이기에
아무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똑같은 행위를 하였지만 노무현이나 유시민은 같이 볼수 없고 예외라는 것은
마치 해탈한 스님이 고기를 먹고 술을 마셔는 것이 탈선한 스님이 술먹고 고기먹는 것과는 다르다는 그런 차원이다.
같은 맥락에서 노무현 유시민의 행위는 같은 행위라도 다른 정치인과는 차별되며 똑같은 선상에서 정죄될수 없다는 것이다.

이러한 노 유빠들의 의식은 일종의 종교적 차원의 것으로 이해할 수 있으며 그 현상이나 심리기저가 사실상 종교적 형태와 아주 유사하다고 할 수 있다.
노무현 유시민은 메시아이며 거의 신적인 존재이다.

특히나 그의 자살은 이런 종교성에 일종의 십자가 신드롬을 가미하는 것으로
그의 지지자들은 노무현의 모든 행위를 신화로 승화시키며 현실에서 분리하려는 태도를 취한다.

사실 과거 운동권의 분신이나 자해가 민주화라는 목표 그리고 고통당하는 민중에 대한 애정에서 출발한거와는 다르게 민주화이후 노무현 시대에 분신이 많았는데 그 분신은 핍박받는다고 생각하는 특정 정치인 ( 그 핍박 받는 사람이 대통령이라는 정치인인 점에서 말이 안되는 것이다) 을 위해서 그 정치인에 대한 애정표현 지지표현으로 분신까지 하였다는 것은 순교자의 표상과 유사하다.

그러나 제정일치 사회는 이미 수천년전에 끝났으며 정치는 결코 종교가 아니라는 사실이며 정치인은 결코 종교 창시자가 될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이것은 민주주의에 암적인 생각이며 국민의 일군이며 감시해야할 대상인 정치인에게 스스로의 주체성을 포기하고 헌납하는 그런 일인 것이다
 2차대전 시기 독일의 실존주의자인 하이데거조차 나찌에 충성하고 수많은 독일의 지성인들이 나찌에 넘어간 사실과 그 결과를 보면 특정 정치인에게 올인하는 일 특정 정치인을 신격화하고 다른 정치인과는 격이 다르고 차원이 다르고 예외라고 생각하는 일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지 그 지지자들은 깨달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