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총리 후보가 전라도라고 민주당에서는 희색이 만연한가?

얼마 전에 유명환 날라가는 거 보고도 민주당은 도통 정신차린 기색이 없다. 사실 엄밀하게 하면, 영남의 한나라당 웃겼던 것만큼이나 호남의 민주당도 엄청 웃기는 일 많이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지금 새로운 기준을 사회적으로 정하고자 하는 몸부림이 한참인데,

같은 고향이라고 환영한다면, 민주당 날라가는 것도 한 방인 살벌한 정국이 바로 지금 아닌가?

출처 http://retired.tistory.com/919 "민주당 정신 못차린다"





왜 우석훈이 민주당이 호남에서 한 "웃긴 일"을 걱정하는가? 우석훈이 호남 사람을 위해서 민주당의 웃긴일을 걱정하는 것일까? 그렇다면 우석훈은 직업을 정치 평론가가 아니라 지역 활동가로 바꿔야 한다. 민주당이 하는 웃긴일을 해결하는 활동가 말이다. 이건 영남과 한나라당에게도 해당된다. 지금 당장 블로그질 때려치우고 대구, 부산, 광주, 전주로 가서 "웃긴일"해결에 나설일이다.

호남 사람들이 민주당이 호남에서 하는 웃긴일을 용인하는 이유는, 그 웃긴일이 사실은 호남에게 별 해가 되지 않으며, 그 웃긴일을 하는 민주당이 호남의 더 중요한 이익을 대변해 줄것이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호남 사람들은 웃긴일을 걱정하는게 아니라, 민주당이 중앙정치에서 호남을 제대로 대변해 주는지를 더 걱정할것이다. 그런데 과연 민주당의 웃긴일까지도 걱정하는 호남 애호가 우석훈이, 민주당이 호남의 이익을 대변하는 것에 어떤 태도를 보일까? 모르긴 몰라도 호남을 위해 일하겠답시고 광주에 온 우석훈에게 호남사람들이 바라는건, 중앙 정치에서 호남을 위해 예산 얼마 더 따오라는 것이 될것인데, 과연 이것을 우석훈이 용인할까?

그리고 호남 사람들로서는, 중앙 정치를 좌지우지 하는 고위 공직자의 호남 비율이 많아지는 것을 당연히 찬성할텐데, "민주당의 웃긴일"을 걱정하는 우석훈은 호남 사람의 뜻을 받잡아 호남 차별을 시정하라는 주장을 할수 있을까? 아니, 호남의 뜻을 대변하기 이전에, 과연 호남 사람들이 그런 욕망을 가지고 있다는것을 우석훈은 받아들일까? 그리고, 호남 사람 입장에서, 민주당의 웃긴짓이 더 보기 싫을까, 아니면 이명박 정부의 영남 편향에 대해서는 침묵하다가, 민주당이 이명박 정부가 임명한 총리에 대해 덜 공격한다는 이유로 호남 연고주의를 비판하는 꼬락서니가 더 보기 싫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