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째 1,2 시간 여유가 있어서 이 사람들이 무슨 소리를 하는가 전편을 보았습니다.

 일단 발제자가 문성근 이었는데, 한참 듣다보니 이사람이 그리워하는게 뭔지 알겠더라구요.

 해당 지역의 지지자들끼리 모일수 있게 만든다던가, 일단 재밌어야 되니 술먹고 놀고 체육대회 같은거 해야 된다던지.

 제 느낌으로는 딱 2002년 노사모입니다.

 도구가 SNS로 진화했다 뿐이죠.

 거창하게 무슨 국민참여니 뭐니 겉포장은 화려하지만, 결국 이사람들 머리속은 2002년 6~12월 사이에 모여서 술먹고 으쌰 으쌰 하던 기억에서

 못벗어나나 봅니다.

  그때는 저도 노사모 사람들 생업도 포기하고 포장마차 끌고 전국일주하고 온 경선장 쫓아다니는거 보고 감동도 받았었고

 저정도면 한번 믿어봐도 좋지 않겠나 하고 생각했었는데, 지금 그꼴을 보면 짜증만 날듯하네요.


 2시간동안 혹여 이사람들이 뭔가 새로운 대안을 갖고 있지 않나 하고 봤는데 시간만 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