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뉴스 좀 검색하다 보니 '친북인명사전'이라는 키워드가 눈에 들어 오더군요.
어찌 된 일인지 찾아 보니 정말 이런 사전을 편찬하려는 사람들이 있긴 있었습니다.
편찬하려는 단체는 '국가정상화추진위원회'랍니다. 원래 '친북반국가행위진상규명위원회'가 전신이라고 하며 10년 좌파정부에 의해 행해진 광범위한 비정상적인 국가정체성 훼손 행위와 국가안보시스템 무력화 책동, 좌편향시각 과거사왜곡 실태등을 '헌법정신'과 '자유민주주의 시각'에서 규명하려는 노력을 해온 단체라네요.

위원장은 고영주라는 사람으로,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안검사' 출신이시랍니다. 사시 18회(1976년)이고 10여년 공안업무를 담당했었답니다.

에...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말입니다...
일단 '그래 잘 해봐라'고 부추겨 주고 싶습니다. 누구누구가 이 명단에 들어가는 지도 좀 보고 싶고, 고작 2006년부터 3년 동안 방대한 자료들과 씨름을 해왔다고 하는데 '친일인명사전'보다 얼마나 잘 하는 지도 보고 싶네요.
재밌는 건 '1차적으로 ▲반국가 성향이 짙은 사람 ▲현재에도 친북활동을 하는 사람 ▲사회적 영향력이 큰 인물을 대상으로 했다'는 건데, 다른 건 몰라도 '현재에도 친북활동을 하는 사람'이라는 조건을 붙인 것을 보니 '정치적 목적'이 뚜렷해 보입니다.

매우 기대가 됩니다. 우리나라의 보수/우파라는 사람/단체의 능력이 어떤 정도인지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기도 하구요.
아래 링크 걸어 놓습니다. (자꾸 헛웃음이 나는데 저만 그런 건지, 원...)

http://www.newdaily.co.kr/html/article/2009/11/23/ART36684.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