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진보정당들이 과학기술에 대해 어뜨케 생각하는지 알아봤어...진보정당들은 자기 당의 정강, 강령에 굉장히 신경썼더라고...그래서 그걸 찾아봤지...

민주노동당(http://www.kdlp.org/platform#r2-17)
과학기술정책 결정에 참여민주주의를 도입한다. 지금까지 과학기술정책의 결정 과정은 기술관료와 해당 과학기술 전문가들에 의해 독점되어 왔다. 그러나, 이제는 과학기술정책 결정 과정에 국민의 참여가 필요하다. 전문가와 시민 간 의 민주적 대화가 요청되고 있다. 이러한 목표를 향한 진전은 민주주의 원칙으로서도 중요할 뿐만 아니라, 연구개발 집 단의 고립을 무너뜨리고 그들의 세계관을 넓히는 계기로서도 중요한 것이다.  

진보신당(http://www1.newjinbo.org/neo/platform.html)
현대 과학기술은 정치적으로 중립적이지 않다. 현대의 과학기술은 권력과 자본이 지배하는 장 안에서 발전하고 있다. 그래서 민중 생활의 개선이나 성 평등, 생태적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의 실현이 아니라 그 잠재력을 훼손하거나 방해하는 데 이용되기도 한다. 이에 맞서려면 과학기술 개발에 대중이 참여하고 이를 사회적으로 통제하여 과학기술이 민중의 자산이 되게 해야 한다. 이를 위해 과학기술을 둘러싼 의사결정 과정을 민주화하고, 노동자 · 민중 참여를 확대한다. 또한 공익 연구개발투자를 확대하여 지속 가능성과 사회적 형평성을 강화하고, 기술영향평가제도를 비롯하여 과학기술 정책 과정에 대한 민주적 통제 장치를 발전시킨다.  


사회당은 과학기술항목이 없었음...


이런거 어뜨케 생각해? 진보정당이 생각하는 민주주의는 보니까...거의 완벽한 직접민주주의더라고...대의제를 싫어해..
이런 민주주의 관점의 옳고 그름은 일단 논외로하고서라도
민주주의가 적용되어야 할 사회분야가 있고 적용안될 분야도 있는데...과학기술에 저런 식으로 적용되는게 옳을까?

민주적 통제가 필요한건 맞지만
저 강령 내용을 보면 과학기술집단의 폐쇄성에 뭔가 꿍해서 해꼬지하려는거같아서말야


과학은 도덕윤리적으로나 사회관념상 '아니어야'하는것도 과학적으로 '맞으면' 그게 진리가 되는건데
민주적 통제가 필요하다면서 과학집단의 '폐쇄성'을 까면서 저렇게 사회적 통제 운운하면 좀..


게다가 과학기술같은 전문지식을 가진 사람들이 그런 전문지식을 가진 사람들끼리 저절로 뭉쳐서 폐쇄성을 띠는건 어찌보면 자연스러운건데...왜케 전문가들이 뭉쳐있는걸 못봐주는건지...

저놈의 폐쇄성 약화를 목표로 고시출신들 까고...사시까고....의사까고...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