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펀지라는 프로그램을 시청하다 보니 김해 선지사라는 절에 오백나한이 모셔져 있는데 그 오백나한중에 예수님상을 모셨더군요
가운데 삼존불이 있고 그 삼존불을 호위하는 오백나한들은 원효대사 달마대사등 불교의 고승들이 포함되어있는데 그 중 하나로 예수님상이 있었습니다

주지스님은 다종교 사회에서 다른 종교도 존중하는 정신으로 모셨다고 하고 방송 엠시역시 열린 믿음이라고 칭찬을 하던데요
저는 이게 아햏햏 하더군요

예수님이라면 기독교의 시조요 삼위일체 하나님의 한분인데
그런분을 원효대사등과 동급에 놓고 그것도 부처님이나 불자를 호위하는 오백나한에 넣어주는 것이 과연 타종교를 존중하고 열린 믿음이라는 건지
가톨릭 같으면 성인 급이 오백나한인데 말입니다

만일 석가모니 불을 가톨릭에서 성인중 하나로 시성한다면 불교의 반응이 무척이나 궁금하군요
열린 믿음이라고 반길지 모욕이라 생각할지

저는 제가 기독교인이라 그런지 이런식의 사고방식이 이해가 안가던데요
다른분은 어찌 생각하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