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정부와 여당의 하는 짓거리가 참 가관이죠.
특히 정부와 여당의 불협화음은 아마도 역대 정권 중에 제일 볼만 한 것 같습니다.

그 와중에 적반하장식 태도가 두드러지는 게 몇 가지 있는데 역시 뷰즈앤쥬스가 기사로 올렸네요.

첫번째.
청와대 관계자가 한나라 소장파에게 비리수사 하겠다고 협박을 했답니다.
정태근 의원 등이 불법사찰 배후로 이상득을 지목하자 청와대관계자(도대체 이놈의 관계자가 뭔지...)가 "소장파, 얼마나 깨끗한지 공정한 사회 차원에서 밝히겠다"고 협박을 했다네요.
하여간 2MB 때문에 사회의 상식이 다 무너져 내리는 듯 합니다.
불법사찰이 드러났으면 잘 조사해서 관련자들 처벌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입법 또는 정책을 마련할 일이지 조사는 개같이 해놓고 이게 뭐 하는 짓거린지 모르겠습니다. ('지랄염병하고 잡바졌다'라고 욕을 해주고 싶습니다.)
기사는 다음 링크로...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66883

두번째.(요게 더 웃깁니다.)
위장전입을 근절하기 위한 대대적 단속 작업을 추진 중이랍니다.
위장전입/위장취업의 달인 2MB는 이런 위법에도 불구하고 대통령까지 되었는데(처벌 받은 적은 없죠?), 거기다가 초기 내각과 이번 개각 장관 후보자들의 그 무수한 위장전입은 다 괜찮다고 하더니 일반인들 위장전입은 대대적으로 단속에 나선다네요. 이런 이율배반에 적반하장도 따로 없을 것 같습니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66884

세번째.
홍준표가 차명계좌 건에 끼어든 건 잘 아실테고.
이젠 아주 협박수준의 발언까지 합니다.
"자꾸 내 성질 돋우면 좋지 않을 것"이라네요.
홍준표의 생각은 수사기록을 가지고 있는 검찰이 중앙지검에 수사기록을 넘길리가 없어 시간만 끌다 유야무야 될 것이기 때문에 특검을 해야 한답니다. 그리고 이 특검은 돈 준 사람을 처벌하기 위한 특검이라네요. ㅎㅎㅎ
게다가 "만약 특검을 해서 차명계좌가 드러나면 진보세력은 향후 10년의 권력기반을 잃을 것"이라고 합니다.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사안은 조현호가 차명계좌가 실존하는 것을 사실이라 주장한 것이지 조사해봐야 한다가 아니죠. 홍준표가 오버한 것 같습니다. 실제로 존재하는 걸 다수의 사람들이 알고 있다면 진보세력을 향후 10년간 무력화시킬 수 있는 호재를 왜 안 써먹겠습니까?
하여간 차명계좌 건으로 웃기는 짓거리 하는 사람 참 많네요. ㅎㅎㅎ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66863

사족으로 하나 더.
2MB도 참 어지간히 집요합니다. 철도로 전국 1시간 반 거리 만들겠답니다.
전국을 1시간 반에 주파하려면 부산/광주 같은 대략 400~450km 되는 거리를 평균시속 300km로 달려야 하는데 이미 부산까지는 KTX가 달리고 있고(당연히 1시간 반에 못 가죠?) 광주에 KTX 제대로 놓겠다면 저는 찬성입니다만, 전국을 철도로 1시간 반 거리 만들겠단 소린 여전히 개소리로 들립니다. 
이 보다 더한 문제는 기사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마지막 문단에 또 운하 이야기를 하고 있는 거죠.
아무리 대통령이긴 하지만 이런 식으로 국가적 사업을 불쑥 불쑥 꺼내 이야기하는 것을 보니 참 경박하기 이를 데 없는 사람 같습니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668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