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날 동안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힘이 들었는데
당사자분들은 말 할 것도 없겠지요.

드러내지는 않아도 저처럼 속으로 응원하는 사람도 있다는 걸 알아 주시고
힘 내십시요.

막 시작한 이 곳이고
바람계곡님의 애정이 담겨 있는 이 곳으로 인해 부디 상처 받지 않았으면 합니다.

제가 배운 건 없지만 인생을 님보다 조금 더 살았다고 보고
가치있는 일에 정진하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가치있는 일에 시간을 투자하시라고....

이번 일은 그렇게 많은 에너지를 낭비할만큼의 가치는 없지않았나 조심스럽게 말씀드려 봅니다.

어쨌거나 다 털어버리시고
책을 읽는 것도 좋겠지만 가까운 곳으로 산책이나 여행을 다녀 오시면 좋을 듯합니다.

저는 5일동안 열심히 일하고
주말이면 주변의 산꾼들과 지리산으로 갑니다.

같이 산에 다닌는 친구가 찍은 사진을 올려 드릴테니 보시고
조금의 위로가 되었으면 합니다.

[유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