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이 사회운동으로 뭔가를 하고 있고 사람들의 니즈를 채워주고 있다는 말이 화두를 던졌는데요
저는 먼저 유시민이 니즈를 채워주고 있다는 주장부터 부정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회운동이라는 말 역시 상징조작적인 언어로 실체가 없습니다
유시민이 하는 사회운동이 뭐가 있나요?

그 틀안에서 논의를 진행한 것은 이미 그 프레임에 우리가 갇히게 되는 것이지요
코기리를 생각하지마라는 책의 주제를 생각해 보시면 알 것입니다

따라서 유시민의 지지가 뭐 대단한 시대적 의미가 있다는 식의 니즈를 채운다는 거보다 유시민은 어떻게 대중을 속여왔나라는 관점에서 봐야 할 것입니다

드라마는 물론 현실에서도 온갖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고 권모술수로 커온 사람들 이야기가 있는데 유시민도 그중 하나일 뿐입니다
먼저 유시민은 서울대 운동권 경력과 항소이유서를 통하여 과대 포장되었습니다

솔직이 항소 이유서를 보면 그리 대단하지 않습니다
저도 쓸정도의 문장입니다
그런데 그게 전설적인 것이 된것은 순전히 서울대 운동권의 프리미엄이라고 봅니다
지잡대 회장이 같은내용을 썼어도 저게 전설이 되었을까요?

다음으로 거꾸로 읽는 세계사 이걸로 그는 대중성을 획득했지요
표절로 밝혀졌는데도 유시민은 매장되지 않고 책도 잘팔아먹고 있습니다
다른 작가나 사람같으면 어림없는 이야기지요
논문 표절 등으로도 낙마각 ㅓ론되는데 왜 몽땅 짜집기한 저런 문제가 그의 장관임명에도 걸림돌이 되지도 않고 밝혀졌는데도 
타격을 주지 않을까요
바로 진보 언론의 카르텔이고 서울대 운동권의 끈끈한 인맥입니다
그럼 보수 언론은 왜 가만있는가?
이미 문화에 있어서 헤게모니는 진보가 잡고 있고 보수 언론은 유시민으 ㄹ건들면 바로 전쟁이 시작되는데 자신들도 약점이 많은지라 감당할 자신이 안되기 때문이지요
+
솔직이 김병준이나 신정아나 뭐 표절로 문제된 많은 지식인들 보면 서울대나 아니면 운동권 또는 어떤 인맥등으로 든든한 뒷배가 있는 사람이 문제되는 경우 별로 없습니다

반면 전여옥 오마이에서 물고 늘어지기는 했지만 끄덕없고 조경란이라는 유명 여류작가의 표절문제도 그냥 넘어갑니다
그러나 지방대나 대부분 밑바닥에서 힘들게 올라온 사람들 그리고 확고한 위치를 잡고있지 않다면  문제되면 그냥 날라갑니다
 따라서 유시민은 기득권 타파를 주장하고 팬들은 그에 열광하지만 유시민이야말로  거대한 기득권의 일부이고 그 기득권의 보호아래 있는 것이지요.
도데체 유시민이 기득권이 아니라면 누가 기득권이라는 건지
허기는 대통령이 권력이 없고 약자라고 하는 사람들이니 뭐 사리분별력이 있겠습니까마는

다음으로 그는 책임지지 않는 자유로운 언행입니다
그는 평론가 시절부터 정치인시절에 이르기까지 자신의 말에 구속되지 않고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정범구를 보십시오
손석희나 정범구는 대중들의 듣기에만 시원한 그런 소리만 하지 않고 책임있는 자세로 토론을 이끌어 갑니다
그러나유시민은 아주 자극적이고 토론 진행자시절에도 노골적으로 일방의 편을 들으면서 그 편을 응원하는 사람들의 지지를 받고 그들은 나중에 유시민의 팬이 되지요


다음으로 이;것은 유시민의장점인데 사실 다른 정치인들보다 지지자들에게 그는 확실히 격의없는 모션을 취합니다
사람들은 저 사람은 책을 낸 사람이고 장관출신이고 국회의원이고 유명한 사람인데 나와 이야기를 하고 내 질문에 대답해 주고 
이것은 굉장한 사건이 됩니다
그리고 젊은 세대들과 소통하는 어법을 알고 있지요

다음으로 그는 변신에 능합니다
조순에게 붙은것 다시 노무현에게 붙은것 개혁당을 창당하고 해산하는것 열우당을 만든것 노무현 장례때 잽싸게 한몫 챙기는것등
다른 친노인사들은 슬픔과 충격에 빠져 있는 상황에서 유시민은 그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고 잽싸게 노무현을 대표할 수 있는 포지션을 선점합니다.
이것은 달리 말하자면 그는 노무현을 깊이 사랑하거나 깊은 관계가 없다는 사실이지요
정말 노무현을 사랑하고 그와 동고동락했다면 갑작스러운 자살 앞에 다른 생각은 아무것도 안나야 정상이지요

솔직이 그전까지는 유시민 지지율 2-3%였는데 장례식 마치고 10%를 넘게 되었지요
즉 마키아 벨리스트적인 그런 소질이 농후하다는 것입니다

다음으로는 뻔뻔하다는 것이지요
이번 권노갑에게 고개숙인것은 아무나 못하는 일이지요
단일화 끝났는데 다시 협상하여 자리를 따냅니다
다른 정치인들은 마음은 있어도 체면이나 주위 눈치 이런것을 생각하느라못하는 것도 유시민은 능히 할 수 있지요

또한 그의 출신이 영남이라는 것입니다
소위 진보 개혁 진영에서 호남이라는 것은 육두품은 쉽게 보장이 되지만 성골은 될수 없고 영남이라는 것은 육두품이지만 성골이 될 수 있는 부도덕하고 지랄 같은 게임의 법칙입니다
유시민이 영남이 아닌 호남이었다면 충청이었어도 지금의 지지세가 있을까요?

유시민은 콘텐츠가 없는 정치인입니다
그런데 그는 없는 것을 있는 것처럼 포장하고 단편적인 것을 지지자들에게 대단한 경륜인 것처럼 포장하는 재주가 있습니다
이것이 그의 장점입니다

박찬종이나 이인제가 그래도 순진한 세대의 독고다이라면 유시민은 아주 영악스럽고 그리고 서울대 운동권 인맥이 일어주고 영남 비주류가 밀어주고 진보 언론이 비호해 주는가운데 권력을 쟁취해 나가는 사람입니다
그의 영악스러움 마키아벨리스트적인 것이 바로 호남을 때리고 민주당에 엉겨서 삥뜯는 것입니다
박찬종 이인제는 전혀 그런 전략을 구사하지 못했지요

즉 유시민이 만일 호남에 대해 민주당에 대해 거리를 두고 지금당장 독자노선을 걷는다면 유시민 지지율은 아마 급락할 것입니다
결국 유시민이 골치덩어리인 이유는 기생충은 숙주가 죽어야 생명을 다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유시민을 죽이기가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유시민의 마키아벨리스트적인 정치가로서의 면모와 장점에도 불구하고 결국은 그것이 그를 한계지우는 것입니다
메이져리티에서 마키아벨리스트이면 권력을 쟁취하기가 상당히 쉽습니다마는 마이너리티에서 그런 수법을쓰면 사방에 적을 만듭니다

아무것도 줄 것이 없이 오직 말로 이미지로 하는 정치이기 때문에 유시민은 안티가 어느정치인보다 많고 그것은 점점 늘어나고 이제 점점 임계점을 행해 가고 있습니다

즉 수중폭발을 하면 폭발이 확장하는 만큼 그 폭발을 누르는 압력도 강해지는 형국입니다
게다가 유시민의 방식은 노무현이 이미 사용한 방식과 유사성이 상당히 많은 그런 것이라서 학습효과가 상당하다는 것이지요

분명한 것은 지지율 10%를 가지고 무슨 니즈니 사회운동이니 하는 것 부터가 상징조작이고 유시민의 전위부대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과거 정몽준의 지지율  지그 ㅁ박근혜의 지지율도 엄청난 사회운동이고 니즈를 반영하는 것이곗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