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건 발언 전문을 보니 어떤 사건이 일어나거나 설화가 있을때 전문을 보거나 전후맥락을 봐야 한다는것을 느꼈습니다
과거 군사정권이 김대중이 해외에서 발언할때마다 앞뒤 자르고 국가에 해로운 발언만 한다고 한 것처럼 지금은 언론 스스로의 필요에 따라 그렇게 보도를 합니다

이번 조현오 청장 발언을 보니 시위진압과 관련한 주제였고 뭐 내용도 그리 큰 무리는 없었습니다
또 경찰과 언론 시위대가 어떻게 라인을 가동하고 있나도 알 수 있고요

천안함 유족들 비하도 비하라고 보기에는 어렵더군요
유족들은 기분 나쁠수도 있지만 돼지 이런것이 아니고 동물처럼 이런 표현이고 슬픔을 표현하는 것도 감정을 절제해야 한다는 것이고  의도도 방송에서 그런 자극적인 보도는 안해야 하지 않느냐는 의견 개진이었고요
위 발언이 나논 맥락도 경찰들이 시위진압 과정이나 언론 상대에서 감정을 자제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말하다 나온것이고

마지막 노무현 차명계좌 발언도 시위진압 대책의 연장선상에서 나온것인데 너무나 자연스럽게 확신하는 어조로  말하더군요

하여간 어쩌다 보니 조현오 옹호하는 글이 되었는데 우리나라 언론도 이제 말 한마디 앞뒤 자르고 침소봉대해서 사람 죽이는 이런것 지양해야하고 국민들도 휘둘리면 안되겠더군요

생각보다 조현오 괜찮더군요
(물론 조현오의 모든 생각에 동의한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전문을 다 읽어 보시기를 강추합니다


[다음은 조현오 경찰청장 후보자의 특강 전문]

동영상 보니까 어떤 기분이 듭니까? 그 마지막 청와대 주변에서 근무를 했던 우리 뭐 806전경대라든지 202경비대 또 22특경대 같은 경우는 굉장히 신속하게 조치를 잘했죠? 제일 마지막 것은 편집한 것이 아니고 실시간을 그대로 보여준 겁니다.

불과 1~2분 밖에 안 되는 짧은 시간에 그런 조치가 다 취해졌던 겁니다. 마치 그런 일이 있을 것 예상하고 기다리고 있다가 조치를 한 것처럼 완벽하게 그 짧은 시간 안에 조치를 성공적으로 끝냈습니다. 이 뭐 때문에 그렇다고 생각합니까? 긴장해서 근무를 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이거 관련해서 청와대 경호처장하고 식사를 한번 같이 한 적이 있는데 우리 경호처장께서 우리 경찰 칭찬을 입이 닳도록, 경찰이 참 유능하게 잘한다고, 저한테 경찰 정말 잘한다고 하는 그런 이야기를 입이 닳도록 식사 시간 동안에 한 10번 이상을 경찰 잘한다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분신같은 경우도 마찬가지, 분신같은 경우도 안 죽었습니다. 만약에 죽었으면 우리나라 국민들 정서를 보면 엄청나게 또 온갖 유언비어를 만들어내서 공격을 하고 비난을 할 겁니다. 그래서 그 3 18 19….
반면에 이제 그 앞서서 여러 가지 보여준 이런 모습은 어떻습니까. 그런 모습은 참 아쉬운 점도 많고 참 잘못된 점도 많다는 그런 느낌이 안 듭니까?

작년 대전에서 있었던 화물연대 집회 시위 같은 경우는 굉장히 잘못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부대 지휘관들이 경력을 그렇게 하면 안되잖아요? 비폭력으로 아무것도 없는 노약자들이나 순수하게 평상시 성향이나 이런 것을 봐서 정말 약속 하듯이 정보 경찰하고 다 협의가 된, 잠깐 형식적으로 밀고 갈테니까 받아달라고 한다든지, 그걸 우리가 좋다고 할 그런 경우에, 그런 대형으로 우리가 경력을 배치를 하고 대응을 해야지.

그 말이 안되지 않습니까? 경력 새까맣게 배치를 시켰는데 ??를 두들겨서 죽창으로 만든 극소수의, 말이 2,000개지 실제로 우리와 맞붙은 사람이 몇 명이 됩니까. 그 죽봉으로… 시위대 1~2명에게 1개 부대 이상이 쩔쩔매고 있는 이런 모습이 보입니다. 그 정말 잘못 된 겁니다.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정말 잘못된 거고.

작년 그 분향소, 극우단체에서 와서 순간적으로 3분 안에 철거시키고 간. 이거는 아마 지휘관들이 또 현장 책임자들이 설마 이게 어떤 일인지 잘 몰랐을 겁니다. 시청직원들이 와서 걷어내는 줄로 봤을 수도 있고 워낙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기 때문에 누구에 의해서 어떤 일인지 잘 모르고 있다 보니까 그런 일을 당했을 겁니다.

3월 18, 19일 청와대 주변에서 있었던 일하고 비교하면 어떻습니까? 긴장해서 근무를 안하고 있으니까 그런 일이 발생하니까, 나른하게 이렇게 있다 보니까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잖아요.

2007년인가 미 대사관 담 넘어갔던 이런 사건도 마찬가집니다. 1개 부대가 야간에 배치돼 있는데, 철야 근무 중인데 등도 밝게 배치가 돼 있는데도 불구하고, 서울대 학생이 비자문제 때문에 그거 자기가 이제 안에 들어가서 도장을 훔쳐가지고 찍으려고 담을 타고 넘었는데. 미 대사관 담이 그 얼마나 높습니까. 그걸 제지를 못한 겁니다.

제가 그 때 미 대사관 보안책임자의 항의방문을 받았는데, 할말이 없더라고요. 왜 경찰이 가만히 있었느냐고 보고서 제지를 안 했느냐고 그러는데 정말 창피하고 부끄러운 일이었는데.

이게 만약 우리가 긴장해서 근무를 하고 있느냐, 안 그러면 설마 뭐 이게 어제도 일주일 전에도 한달 전에도, 3개월 전, 6개월 전, 1년 전에도 여기 근무를 섰는데 그런 일이 없었으니까 오늘도 그런 일이 없겠지 이런 식으로 막연하게 생각하다 보니까 그런 일이 벌어질 수밖에 없는 겁니다.

또 동영상 보면 이게 서로 엉켜서 막 몸싸움 하는 것처럼 이런 거 있잖아요? 여러분 다 잘 알고 있을 겁니다. 집회 시위 관리할 때 가장 기본적인 게 시위대하고 경찰하고 붙어선 안 됩니다. 몸싸움해서는 안 됩니다. 그 동영상 보니까 변수가 발생할 수밖에 없잖아요. 발생해선 안 된다는 게 비정상적이지 발생할 수밖에 없잖아요. 그런 상황에서는…
또 어떻게 해야 합니까? 시위대의 여러 가지 정보기능의 중요성이 그거 때문에 굉장히 필요한 겁니다. 정보에서 원활하게 제 기능을 해줘서 이 시위대 성격이 어떻고 왜 어떠한 행동을 할 거라는 것을 최대한 미리 파악을 하고 그것을 경비경찰이 한 단계 더 높은 수준까지 대비를 해야 합니다.

해서 폴리스 라인을 쳐야할 겁니다. 그 뒤에 20~30m 후방에 다시 지형지물, 지금 우리 G20 기획단에서 준비하고 있는 무슨 라인이나 도로중앙분리대 같은 이런 걸 가지고, 그런 시설물을 가지고 공간을 차단시키는 공간을 마련해야 할 겁니다.

그럼 그게 또 거기서 경찰 폴리스라인 표시를 하고 거기 넘어올 경우에는 바로 물포를 바로 쏴야 할 겁니다. 그 물포, 이게 한 50~60m 거리 사거린데 이거 가지고 어영부영 하다 보면 제대로 효력을 발휘를 못합니다. 근접거리에서 물포 사용하면 직사를 했다, 또 물포를 맞아서 이게 뇌진탕이다 또 이런 것들 엄청나게 비난 받을 겁니다.

물포는 그 원거리에서 특히 물포 효력을 발휘하는 게 11~3월까지, 요즘 기온 같아서는 4월까지도 물포는 굉장히 큰 효력을 발휘를 합니다. 날씨가 춥기 때문에, 특히 물은 한 계절 늦게 가잖아요, 수온은. 그 찬물을 맞으면 굉장히 사람이 위축 되잖아요? 활동이 굉장히 좀 거동을 불편하게 만들기 때문에 한 50~60m 전방 그러니까 배치돼 있는 그 정도에서는 물포를 사용해야 하는데.

물포를 그 지휘관들이 평소에 잘 훈련을 시켜야 합니다. 물포는 몸은 떨어져있지만 적어도 지휘관 여러분들이 기동단장, 부단장, 기동대장 이런 사람들이 내가 직접 물포를 조작하는 것 같은 이런 체제로 운영될 수 있도록, 이게 일심동체가 될 수 있는 그런 체제로까지 훈련을 시켜야 할 겁니다. 정확하게 필요한 시각에 필요한 장소에 대해서 물포를 사용할 수 있는 그런 체제를 갖춰야 합니다.

이거 물포 훈련을 평소에 훈련을 잘 안 시키면 예비 살수한다고 딴딴하게 물탱크 절반 이상을 사용해버리고, 막상 가까이 온 경우에는 제대로 물을 맞지도 않고 하여튼 그럽니다. 이것도 실전을 방불케 하는 그런 훈련을 해서 물포가 제대로 위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그리고 여름철 되고 그러면은 물포에 최루액을 섞어서 쏘면 겨울철 못지않은 그런 효과도 나타낼 수 있을 겁니다. 50m. 물포 맞고 죽는 사람 없지 않습니까?

그리고 시위대 성격에 따라서 한 30m까지 접근하면 다목적 발사기, 과격 격렬한 폭력시위대에는 이걸 사용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最근접 돼서 한 5~10m까지 근접하면 테이저건을 사용해서 붙이지 않아야 될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근접이 된 경우에는, 이건 이제 우리 동영상에 보듯이 이런 현상이 벌어집니다. 막 엉켜버립니다. 이것도 여러분들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서 부대가 흩어지면 안됩니다.

최대한으로 어느 정도 소대장 부대장이 지휘 가능한 대형을 유지하고 너무 밀집해서는 안됩니다. 어느 정도 간격을 유지해 가면서 이게 운영을 해야 극단적인 상황 막을 수 있을 겁니다.
이야기하는 게, 말은 쉽지만 굉장히 어려울 겁니다. 특히 서로 뒤섞여서 있으면 이야기하는 게 현장에서 먹히겠습니까? 훈련을 통하고 현장경험 많은 지휘관들이 서로 머리를 맞대고 어떻게 할 것인지 전술개발을 부단하게 해야 할 겁니다. 이게 평소 훈련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나와야지 그렇지 않으면 여러 가지 불상사가 발생할 겁니다.

동영상 보면서 얘길 꺼냈는데, 우리 서울 경찰, 제가 부임한 게 1월 8일입니다. 1월 8일에는 제가 와서 성과주의 도입하고 등급별 관서 관리제도도 도입해서 부패 비리 척결을 향해서 나아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아주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서울 경찰은, 동영상 보인 저런 것도 있지만 작년 8월 이후에는 정말 잘해왔습니다 민생치안도 완벽에 가까울 정도로 잘해왔고 집회시위관리도 굉장히 잘해왔습니다. 이제 지난 이런 일을 열심히 하고 제대로 잘하는 이런 분위기가 우리 기동부대까지도 확산된 결과가 지난 8월(3월) 18일 19일 청와대 주변에 있었던 일련의 사건 사고 해결하는데, 아주 경호처장의 칭찬을 그렇게 받을 정도로 완벽할 정도로 우리가 잘 대처했다론 각합니다.

아마 그 부대가 아니더라도 어느 부대가 지금 같은 분위기 같으면 현장에 투입되면 그렇게 충분히 할 겁니다 기회가 안 주어졌기 때문에 그렇게 못 하는 거지 얼마든지 어떠한 부대라도 충분히 그렇게 잘 대응할 수 있으리라고 저는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