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사회 게시판
글 수 19,484
담벼락에 보니 또 DJ비자금으로 물타기를 한다고 수준낮은 노빠니 시정잡배라니 하는 글이 올라왔네요.
도대체 저 양반들의 난독증은 무엇으로 해결해야 할지 답이 안나오는군요.
참고로 작년에 스켑에서 경청님과 DJ비자금으로 나누었던 포스팅을 링크합니다. 저는 근거없는 소리하는 주성영을 왜 수사하지 않느냐고 했고 경청님은 검사출신 주성영이 근거없이 그럴리가 없다고 했죠. 경찰총장 후보자가 근거없이 그럴리가 없다는 소리와 왜 그렇게 겹쳐지는지 모르겠습니다.
http://www.skepticalleft.com/bbs/board.php?bo_table=01_main_square&wr_id=64133
스켑에 하도 헛소리 하는 사람들이 많아 발길을 끊고 이쪽으로 관심을 돌렸는데 여기도 스켑하고 비슷해져간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아래도 말했지만 극과 극은 통한다고.
근데 왜 자게에 올린글의 반박글을 거기에 다는건가요? 떳떳하신 분들이 뭐가 캥겨서?
Tweet
도대체 저 양반들의 난독증은 무엇으로 해결해야 할지 답이 안나오는군요.
참고로 작년에 스켑에서 경청님과 DJ비자금으로 나누었던 포스팅을 링크합니다. 저는 근거없는 소리하는 주성영을 왜 수사하지 않느냐고 했고 경청님은 검사출신 주성영이 근거없이 그럴리가 없다고 했죠. 경찰총장 후보자가 근거없이 그럴리가 없다는 소리와 왜 그렇게 겹쳐지는지 모르겠습니다.
http://www.skepticalleft.com/bbs/board.php?bo_table=01_main_square&wr_id=64133
스켑에 하도 헛소리 하는 사람들이 많아 발길을 끊고 이쪽으로 관심을 돌렸는데 여기도 스켑하고 비슷해져간다는 느낌이 드는군요. 아래도 말했지만 극과 극은 통한다고.
근데 왜 자게에 올린글의 반박글을 거기에 다는건가요? 떳떳하신 분들이 뭐가 캥겨서?
2010.08.14 17:24:55
일단 노무현 시대가 만들어놓은 개혁세력의 감정적인 분열이 (인터넷에서) 극심하다는 것을 또 깨달았습니다.
역시 민주주의를 한다는 사람들이 자기 지지기반을 인위적으로 재편하려는 시도는 무모한 것을 넘어서 서로에게 비참한 결과를 가져다준다는 사실도 다시금 확인하고요.
loveless님의 글을 '난독'하고 있다기보다는, 그저 담벼락에서 노무현에 자기 생각을 말하고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극과 극은 통한다고 하셨는데, 왜 님이 '극'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과 굳이 싸우려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여기에는 그런 '극' 이외에 다른 '닝구'성향의 분들 글도 많습니다.
강준만은 예전 자신의 어떤 글에서 논쟁의 양극화를 지적하면서, "왜 열린우리당과 참여정부가 수구꼴통들의 극단적인 꼴통발언에 집착해서 그걸 공격하는지 모르겠다"라고 아쉬워한적이 있습니다.
솔직히 저는 노무현차명계좌 발언을 뉴스에서 보고, 아찔했습니다. 정치인 노무현이 이미 예전 '우리'들이 생각하는 것보다는 순수하지 않고 깨끗할 수 없다는 사실은 이미 충분히 알았지만, 저 뉴스를 접하고는 '사실이 아니기를'이라는 생각부터 들었습니다. 그러면서 동시에 '만약 사실이면 진짜 차라리 잘죽었네'라는 생각도 들었고요. 그리고 '사실인지 아닌지' 의심도 들었습니다. 사실 노무현을 예전만큼 믿지 못한다고 봐야겠죠. 그도 다른 정치인과 비슷한 정치인이라고 생각하게 됐기 때문입니다.
노무현 시대는 노무현을 뽑아줬고 열렬히 지지해준 개혁적임을 자처하는 국민들에게 이런 상처를 안겨주고 저물었습니다.
정치/사회게시판 최신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