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천안함 사건을 유엔으로 가져가서 북한의 소행임을 확인하고 북한에 대한 제재라는 목적을 달성하려 하였다
그러나 이러한 목적은 보기좋게 실패하였다
애초부터 이 문제를 유엔으로 가져가려는 발상부터가 냉전시대의 뮤물이며 올바른 대처방법이 아니다
또한 천안함 침몰이 북한의 소행이라는 확실한 근거가 없기 때문에 국제사회로 가져가서 여론몰이를 통하여 북한의 행위임을 입증하려 한 인상을 지울수 없다.

만일 북한이 천안함을 공격했다면 북한의 소행이라는 근거를 철저하게  히는 것이 우선이다
북한의 소행을 확인했다면 우리 정부가 직접 북한에 대하여 사실 인정과 사과 재발방지 보상등을 요구해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정부는 조사도 부실하게 하여 우리 국민조차도 납득하지 못하게 만들었다
70%가 북한 소행이라고 믿는다는 여론결과가 나왔지만 안믿는 30% 1200만명도 무시할수 있는 숫자는 아니다
게다가 70%중에는 자세하게 내용을 알아보지 않고 그저 정부 발표가 맞겠거니 하고 동의하는 사람도 상당수라고 볼 때 만일 합조단의 발표가 엉터리라는 것을 설명듣게 된다면  안 믿을 것이다

또한 조사결과 후에 주체적으로 우리 스스로가 북한에 대하여 요구를 해야 하는데 이걸 유엔으로 가져갔다
유엔으로 가져가서 얻을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북한이 나쁜넘이다라는 것ㄱ과 기존의 제재조치에 더해 약간의 제재조치인데 결과는 의장성명에 그치고 그나마 북한을 명시하지도 못하고 북한이 자기들 소행이 아니다라는 해명도 병기하였다

유엔으로 끌고가서 북한의 소행을 입증하고 북한을 고립시키는 것은 바로 대결주의적인 남북정책이다
지금껏 그보다 더한 압박속에서도 미국이 봉쇄를 했는데도 항복하지 않는 북한이 이런 어줍잖은 압력에 굴복하여 우리가 이끄는대로 끌려오기를 원한다면 이명박 정부의 통일정책 담당자들은 돌대가리이며 받은 월급을 토해내야 할 것이다
오히려  북한이 우리를 더욱 기피하게 만들고 북한에 대한 우리ㅏ의 발언권만 약화시키는 것이다

문제가 있어도 직접대화로 풀어가는  자세가 긍극적으로 남북관계의 이니셔티브를 우리가 쥐게 되고 외세의 간섭에서 자유로울수 있는 것이다
이명박 정부는 그동안의 남북대결의 역사  북한 핵문제의 해결과정및 협상을 통해서 무얼 배웠다는 말인가?
나같은 필부도 집작 가능한것을 조금만 지난 역사를 공부해보면 북한을 어떻게 상대해야 하는지를 알겠거늘 입으로는 북한을 돕겠다고 말하면서 실제로는 완전 무장해제하고 벌거벗고 벌판에 나와 망신당하고 자존심 버리면  옷을 입혀주겠다는  식의 행동을 하는데 자존심 강한 북한이  넘어가겠는가?

한편으로 이번 외교전에서  러시아와 중국이 북한을 강력히 옹호하여 우리나 미국의 뜻이 관철되지 못하였다
많은 사람들은 단순히 중국이 북한하고 친하고 정치적으로 유리하니 북한편을 들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천만의 말씀이다
국제 외교 무대나 협상은 분명 힘의 논리가 통하면서도 올바른 명분이나 논리가 뒷받침 됮 않으면 먹히지 않는 곳이기도 하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명색이 국가 외교관들이 모인 곳이지 뒷골목 양아치들이 모여서 힘자랑만 하는 곳은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만일 우리 정부의 조사결과가 명백하게 북한의 소행임을 입증했다면 미국 일본 우리정부의 추궁앞에 중국이나 러시아가 무조건 북한만 옹호 할 수 있었을까?

역으로 중국이나 러시아가 북한 소행이 아니라는 반증을 상당한 근거로 제시했기에 미국이나 일본도 타협할수 밖에 없었다고 추론할수 있는 것이다
특히 러시아는 직접 조사도 한 국가이고 중국은 북한의 내부동향에 정통한 나라이다
그러기에 우리에게 알려지지 않는 나름의 근거를 제시했고 우리나 미국은 입을 닫을수 밖에 없었으리라
솔직이 우리 국민의 의문점에도 숱한 허점을 보인 정부의 조사 결과를 가지고 ㅁ누구를 설득한단 말인가

중국이나 러시아라는 무시할수 없는 과학 수준과 인재가 있는 나라에서국가ㅏ 차원에서 천안함을 조사하고 정보를 수집하지 않았을 까닭이 없다
정부는 애초에 무슨 배짱으로 국제사회로 천안함을 가지고 가려 했을까?
이것을 보면 정말 대책없는 무식한 정부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