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이름없는 전사님의 글을 여기에 아래에 링크합니다.



그런데 이름없는전사님은 박경철이 나름대로 정치력이 있다....라고 판단하신 것 같고.... 저도 일정부분 동의합니다. 제가 박경철을 싫어하는 이유는 좀 다른데 있는데 그건 패스~! (한문장으로 이야기하자면 나는 주식쟁이들은 전부 싫음. 하다 못헤 워렌 버핏도 '천민자본주의의 상징'이라고 비난했다가 십자포화에 빠전 적도 있음  ㅠ.ㅠ;;;)

08년 그 시점에서 민주당의 그 판단이 옳았는지 아닌지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그가 대중에게 본격적으로 유명세를 타게 된 계기가 된 강연 중하나를 링크 걸어두겠습니다.


적어도 이런 강연 한두개는 보고 난 후에야 민주당이 오판을 한 건지 아닌지, 박경철이 까여야 마땅한지 아닌지를 논할 수가 있는 거겠지요..


박경철의 호남차별 발언 드립에 관련된 글과 토론은 링크한 글을 읽어보시고....


박경철의 호남드립 관련하여 제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두가지입니다.

첫번째는 전두환에의 학살행위에 대하여는 사회의 일반적인 인식이 호남차별에 대한 인식보다 '옅습니다'. 그런 측면에서 보자면 전두환이 언급된 것은 박경철의 사회적 인식이 조야한 탓인 것은 '확정적'이지만 호남차별 인식을 바탕으로 한 것이라고 판단하기에는 '확정적'이지는 않다는 것이죠.

이는 예전에 제가 '2007년 대선 때 진중권의 정동영 관련 드립'으로 피노키오님과 떡밥님과 토론했던 논점과 구조가 같습니다.


저의 당시 주장은 '진중권이 호남차별 의식의 여부에 관계없이 정동영 관련 드립은 호남차별 의식의 발로라고 보기에는 힘들다'라는 것으로 박경철의 경우와 똑같죠.


두번째는 그 문제가 되는 이호성 발언이 있던 시점입니다.

검색해 보니 이호성 관련 사건 일자는 이렇습니다.

이호성 살인용의자 지목 : 2008년 2월
이호성 자살 후 시체 발견일 : 2008년 3월
박경철 인터뷰 : 2008년 4월

이호성은 프로야구 선수였고 그의 범죄는 당시에는 충격적이었습니다. 또한, 이호성은 해태왕조의 주요 선수였습니다. 해태는 호남의 상징이었습니다. 그러니 해태의 이호성 선수는 호남을 떠올리게 되고(또한 당시에는 지역별 선수 수급 구조였기 때문에 더욱더 프로야구팀들은 지역의 상징이기도 했죠) 디시겔이나 현재의 일베 등에서 호남차별의 소재로 많이 인용되게 됩니다.


그런데 사건 일자를 보십시요. 박경철의 이호성 언급이 과연 호남차별 의식에서 발생한걸까요? 그렇다고 주장하시려면 박경철의 다른 호남차별드립을 방증으로 대셔야합니다만.... 제가 알기에는 없습니다.


결론? 박경철의 '사회적 인식이 조야한 것'은 '확증적'이지만 '호남차별 의식을 가지고 있다'라고 해석하는 것은 아니다...


자, 그렇다면 결론이 나오지요? 왜 조선일보가 박경철 떡밥을 터뜨렸는지. 이 부분은 조선일보의 농심새우깡 쥐시체 사건-그들의 호남차별 의식을 증명시키는-을 방증으로 제시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박경철이나 금태섭 등............................. 안철수에게서 좀 떨어져 나갔으면 합니다.

백이숙제는 "以暴易暴"를 남겼고 한그루는 "以"를 남기고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