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는 휘리예트 데일리(원문). 요새 터키-캅카스 외교 상황이 좀 복잡해지고 있습니다. 일단 터키가 아르메니아와 화해를 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기는 한데 아래 기사에서처럼 너무 급진적인 방식은 그다지 찬성하지 않는 것 같군요. 근데 아르메니아와 터키 간 화해 무드 때문에 터키-아제리 간 관계도 미묘한 상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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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메니아 국경을 개방하는 것은 말도 안 되는 소리?
-알마티(카자흐 제1도시), 아나톨리아 뉴스 에이전시, 2010년 7월 18일


터키 외무부 장관 아흐메트 다부토을루(Ahmet Davutoğlu)가 아르메니아 국경 개방 문제를 불가능한 소리라며 일축했다.


OSCE 외무장관 비공식 회합에 참석하기 위해 카자흐스탄을 방문했던 다부토울루는 터키-아르메니아 국경이 열릴 것이라 주장했던 뉴스 보도들을 부인했다.


"국경을 여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런 뉴스들은 완전히 틀린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의 말이다.


다부토울루는 이 문제를 아제르바이잔의 외무부 장관 엘마르 맘마디아로프(Elmar Mammadyarov)와 논의했고, 회합에서 맘마디아로프에게 그런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고 한다.


나고르노카라바흐 문제에 관한 아제르바이잔과 아르메니아 외무장관과의 회합에 관해서는, 다부토울루는 "논의는 꾸준히 지속할 것이다. 나는 해결이 언젠가는 이루어지리라 믿는다."라고 언급했을 뿐이다.


그러나 요청이 있다면, 터키는 카르스(Kars, 터키 동부의 주州)의 북동 지역을 가로질러 도우카프(Doğukapı)를 지나는 NATO 설비의 통과를 허용할지도 모른다. 아르메니아의 로리 마르(Lori Mar) 지방에서 6일 간 NATO가 벌이는 인도주의적 활동을 위한 것이라면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