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에 하느님의 나라가 서지 못하는 까닭은 뭘까?
민중들은 구체적인 이익을 원하지 추상적인 약속을 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결국 죽어야만 하느님 나라를 맛을 볼수 있게 된다.
그것은 결국 살아 있는 인간의  나라가 아니라는 뜻이다.

반한나라당 전선에 동참해주는 댓가로 기득권을 양보하라는 논객이 계시다.
전라도가 충청도에 당권같은거 양보한다고 하면  충청도가 반한나라당 반영패 전선에
동참해줄것으로 확신하고 있는것 같다.

이게 말로는 쉽지만 즉각적인 문제가 발생한다.
어느정도 양보를 바라시나? 수도권 충청도분들까지 합해서 전라도가 얼마까지 양보해야
동참해 줄정도로 만족하시려나? 백퍼센트 다 양보한다고 하면 충청도 분들이 100% 다
동참해 주시나?  비밀 선거인데 그걸 어떻게 보장하나? 전라도 양보론을 주장하는 양반은
충청도표중 얼마를 컨트롤할수 있나? 열표?

반한나라/반영패  전선에 동참하고 싶으면 동참하고 말고 싶으면 말 일이다.
충청도에(옵션이나 있는것처럼 큰소리까지 치는)  구체적인 이익까지 양보해 가면서 
반한나라나 반영패라는 추상적 목표를 위해 총대 맬 필요는 절대 없다.
그 추상적 목표를 위해 전라도가 지분 이상으로 부담할 필요는 없다는 뜻이다.

왜 전라도가 반영패 반 한나라 외치는데 충청도 양반이 불편해 하는지는 짐작 가는바가 있다.
참여가 아닌 참견 정신 이랄까? 참견은 자기 일 아니라고 생각할때 하는거고
참여는 자기 일이라고 생각할떄 하는것이라는것 정도만 말해 두기로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