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무리 사람이 좋고, 공부를 잘 하고 똑똑하고 인물이 반반해도
2MB쪽과 한나라당 사람들과 그들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안 사귈거야.
그렇다고 만나지 않고 살 수는 없지만 말야. 왜냐?

그 쪽 인간들은 대게 머리형이야. 
그래서 똑똑하고 공부는 잘 했을지는 모르겠지만 말야. 
물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지.

머리는 똑똑하지만 경험은 일천해.  책으로 배운 지식은 이론.원리 등 그냥 주워 담은 거야.
지식은 풍부할지 모르지만 치열한 삶의 현장을 경험하지 못했지. 인생에서 중요한 것은 경험이지.
그래서 젊어서 경험은 사서하는 것이고. 그런데 경험만으로 끝나면 안돼. 왜냐?

경험은 주관적이야. 그리고 우연한 것이야. 또 일시적인거야.
경험에서 지혜를 우려내야 해. 아무리 경험이 많아도 경험 나부랭이로는 아무 것도 안돼.
물론 사람들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은 가능해. 그래봐야 맞장구 치고 물장구 치는 것이지만.
경험에서 추출해 내야하는 게 원리야. 혹은 이치야. 
이 사람 저 사람에게도, 지금도 그리고 나중에도 적용될 수 있는 것 말야.
~ 중략(12:16)
그게 지혜야. 지혜로운 사람은 100에 1~5이야. 
아무리 아는 게 많고 똑똑해도 지혜로운 사람이 될 수는 없는 거야.

왜 우리가 나이를 많이 먹으면 경륜이 있을 거라 생각하잖아. 
그건 그렇지 않아. 나이를 먹으면 저절로 경륜이 생기진 않는다는 거야. (경륜=지혜라고 하자고)
나이 많고, 경험이 많아서 전문가인 사람들은 그냥 지식이 많고 한거야. 똑똑한 거지.
아, 나이를 먹는 동안 이래저래 경험은 많지 않겠어.
주워들은 것까지 보태면 다들 경험이 많은 것 같지. 그래서 내가 소싯적엔 말야 하고 얘기들 하고 하지.
전문가도 똑 같애. 전문가라고 해서 지혜롭지는 않다는 것야. 
아, 한 분야에서 쌔리 공부하고, 연구하고, 경험하는데 지식이 많아지지 않고 줄어들겠어.
딱 요기까지야. 
나이가 많고, 경험이 많고, 전문가라고 해도 '지혜롭다'고는 할 수가 없어. 

내가 제일 싫어하는 것이... 과학이야 왠줄 알아? 
과학은 그냥 과학이야. 경력이 많아지고, 전문가가 되는 것 뿐이야.
과학자라고 해서 그냥 자동빵으로 지혜로워지는 것은 아냐.
근데 사실 보면, 과학적 권위를 빌어 지혜로운 척하는 거야. 
왜냐하면 그것에 기대어 얘기하면 모든 게 끝나거든. 그냥 과학은 과학일 뿐이야.
그래도 과학적인 결과라고 인용을 해야하니 서글프지.
과학적 연구 결과라고 해야 믿는 시대기 때문이야.
어쨌든 나이를 먹는다고 저절로 지혜로워지는 것은 아니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네!

노인들 생각만큼 지혜롭지 않다
~ 12:37

(아이쿠,,, 여기 담빼락이 아니구나!!! >>>333)

[추가] <10-08-03> 15:30~

오바마대통령 두 딸에게 `금융교육중` (자신도 어려움을 겪어봤기에 어려운 처지에 있는 이들의 심정을 제대로 안다)
~1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