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로장생 처방전


분명, 오늘날 대부분의 질병은 마음에서 온다. 서양의학에서도 현대병의 대부분이 스트레스에 온다는 것을 인정하고 있다. 스트레스란 외부 자극에 대한 마음의 반응에 다름이 아니다. 결국 마음에 따라 몸의 건강이 좌우되는 것이다.

 

이것을 모르고는 평생 질병에 시달리며 살 수 밖에 없다.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사실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이해하려고도 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마음을 다스리는 일은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마음을 다스리는 의외로 쉽다. 그것은 바로 생각을 잘 하는 것이다. 첫째는 좋은 생각, 긍정적인 생각, 바른 생각, 넓은 사고에 기초한 생각 등 생각을 잘 하면 된다. 그런데도 그게 마음대로 잘 안된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다. 둘째는 생각을 안 하는 방법이다. 어떻게 생각을 안 할 수가 있을까.

 

이 때 필요한 일이 바로 호흡, 또는 명상이다. 숨을 들이 마시고 내쉬는 것에만 집중함으로써 생각을 떨쳐버릴 수 있는 것이다. 마음이 급하거나 화가나면 숨이 가빠지게 된다. 점점 더 화가 나는 것이다. 한마디로 내리막길의 자동차와 같이 화가 나는 마음이 더 많아지고 빨라 진다. 이럴 때 천천히 숨을 내 쉬고 (呼) 들이 마시는 (吸) 것으로 쉽게 안정을 찾을 수 있는 것이다. 이게 바로 호흡이다. 너무 쉽지 않은가.

 

명상은 호흡의 다른 말이다. 호흡에 약간의 기교를 더한 것 뿐이다. 의식을 단전이라는 배꼽 밑 부분에 두고 호흡을 하는 것이다. 많은 호흡법에 관한 책들이 배꼽 몇인치 아래에 있는 단전에 의식을 두라고 했는데, 다 필요없고 부질없는 짓이다. 그냥 배꼽 주의의 배가 숨을 들이마시고 내쉼에 따라 부풀었다가 꺼지면서 오르락내리락하는 것이면 된다. 절대 단전이니 뭐니 일부러 의식하지 말라.

 

이렇게 되면 생각이 끊기기도 하고, 화를 나게 했던 생각이나 마음에서 벗어나게 되고, 아예 생각을 하지 않게도 된다. 이것이 호흡 혹은 명상의 근본 원리이다. 그렇기 때문에 누구나 이런 호흡을 해야만 한다. 왜냐하면 화에 끌려서 살면 마음을 망칠 뿐만 아니라, 몸도 망치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호흡을 하지 않는 사람들은 오래 살거나, 건강하게 산다는 생각을 버려야만 한다. 이것이 바로 부처님께서도 말씀하신 호흡법이다. 이걸 불교에서는 선종이라고 하며, 이것을 수행 혹은 수련이라고 하는 것이다.

 

둘째는 바르게 인식을 하는 것이다. 혹은 크게 인식하는 것이다. 이것은 어쩌면 지식이라고 볼 수도 있다. 세상에 대한 객관적인 지식을 갖는 것이다. 그리고 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해서도 바르게 알아야만 하는 것이다. 이것은 마치 정보와도 같다. 우리는 어떤 정보에 의해서 판단을 하기도 하고 행동에 옮기기도 하는 것이다. 불교적인 측면으로 얘기하면 교종이라고 할 수 있다. 바른 지식 내지는 정보를 가지면 자연적으로 마음은 평안해지는 것이다. 예를 들면, 물건을 더 많이 갖고 싶은 욕심은 의(意)로 뇌에서 일어나는 현상이라는 것을 알게 되면 그리고 그런 욕심은 점점 더 커진다는 사실을 알고 그것에 끌려살면 괴로움이고 고통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면,그런 욕심을 내는 것을 그만두고 결국 그것에서 벗어날 수가 있게 되는 것이다. 이처럼 세상을 바르게 인식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바른 지식으로 깨우쳐 알고, 호흡으로 마음을 늘 안정되게, 평화롭게 한다면 결국은 해탈의 길로 들어서게 되는 것이다. 그렇지 못하더라도 평생 건강하게, 그리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것이다. 이것을 모르고 어찌 학문을 하고, 과학을 하고, 또 세상을 안다고 할 수 있겠는가.

 

그대여, 바른 지식을 갖도록 항상 배우고,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 호흡, 혹은 명상을 하라!

 

2010. 7. 10.    15:36

 

호흡, 명상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고서 김선욱


(참고) 호흡은 어떻게 하는가? (“나를 비우고 인생의 강을 흘러간다면 …” 참조 요)

[출처] : http://bit.ly/b525SW

<덧글> [10-07-11] 17:30~
..................... 좋은 소재에 대한 관심 표명이라고 생각하는데, 단지 한분만 반응을 보였다...............
그만큼 아크로가 정치, 과학 지향적이라는 것이겠지. 좋은 화두라 나중에라도 한번 생각해보려고 퍼다가 놓다.


출처(ref.) : 담벼락 - 언냐들..이렇게 사는 거 어떻게 생각해? - http://theacro.com/zbxe/scribble/231639
by 지나가다382호

이렇게 사는 것 어떻게 생각해? : 제 정신을 차린 것이지요!


지나가다238호
그건 잠시가 아닐까 ?  프리랜서를 한다해도 악덕편집장 만나면 거의 같은 고생할 수도 있고,
그건 정도의 문제라고 생각해. 마음맞는 사람들이랑 같이 창업을 해도 시간이 지나면 거의 같은
문제로 갈등이 생기고 그러지...

그야말로 완전한 자급자족, 예를 들어 농사지어 지 먹을쌀 만들고 콩심고해서.. 새우젓까지 만들수는
없잔아. 결국 돈 벌어야해...

중요한 것은 자신이나 아이들이 크게 아플때 인데, 돈이 많이들어... 빚안지고 그냥 자연치유법이 맞기면이야
되겠지만, 그냥 그렇게 자신이나 자식이 시름시름 시들어가는 것을 지켜만 본다 ? 안되겠지.
어디서 돈을 빌어다가... 병원에 입원도 시키고 해야해...

내 생각은 이런데... 일단 세속에 남에게 모욕을 당해서 일단 어느 정도는 돈을 모아야 해.
어느 정도는 각자가 정할 것이지만 적어도
- 의료비
- 기초생활비
- 문화비

정도겠지. 대략 한달 4인가족 잡으면 200-250 은 될거야. 그러니까 한 5억 모아서 그 돈 이자하고
나머지 조금씩 편하게 벌어서 보태고, 해서 지출을 최소로 하면서 사는 것은 찬성이야...
.. 언니들 미안.. 난 좀 세속적이라서.. 하지만 현실주의자이기도 해...

출처(ref.) : 담벼락 - 언냐들..이렇게 사는 거 어떻게 생각해? - http://theacro.com/zbxe/scribble/231639
by 지나가다382호 (허락을 못 받았는데 퍼다 놓았습니다. 뭐라 하시면 즉각 내리겠습니다!)
~1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