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정부때 부터 시작한 의료 민영화가 영리  의료법인을 시작으로 다시 추진되고 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이 문제를 단순히 의료비가 많이 든다 서민에게 불리하다 부자를 위한 정책이다라는 상당히 감정적인 부분에서 접근하거나 아니면 복잡한 의료제도에 대한 논쟁으로 설명하려 한다
그러나 이문제는 가치와 철학의 문제이다

의료를 의료 서비스 산업으로 보는 사람들과
국민 건강권의 차원에서 접근 하는 사람들의 싸움이다.

의료 민영화를 강력히 밀어 붙이는 부처가 지경부이고 그것에 반대하는 부처가 보복부라는 사실은 이것을 단적으로 설명해 준다

물론 서비스 산업으로 보는 사람도 국민 건강권을 무시하지는 않는다
다만 가치의 우선 순위에서 서비스 산업적 측면을 중시하며 그에 따르는 서민들의 건강권은 소흘히 할 뿐이다

늘 우리 사회는 정치 교육 경제 등 모든 문제에서 너무 기능성이나 효율성여부만을 중심으로 논쟁을 하거나 정치적인 베이스를 깔고서 상대를 악이나 적으로 생각하고 논의를 진행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우리 사회의 모든 문제의 논쟁의 중심에는 가치와 철학이 자리하고 있다
무엇을 우선시 할 것인가?
우리에게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
이;런 사회적인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갈등은 소모적이 되고 힘의 논리로 결론이 날 것이다.

따라서 속히 우리나라의 지도층이나 오피니언들은 우리사회의 제반 문제를 해결하는 원칙을 가치와 철학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
우리 사회가 우리 아이들이 살아야 할 미래가 어떤 가치에 의해 어떤 철학에 의해 움직이고 결정될 것인가를 먼저 생각하는 일이 중요하다.
이러한 사회적 합의를 바탕으로 모든 정책의 방향을 결정하고 실천한다면 우리 사회는 보다 살만한 세상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