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바누스라는 작곡가가 이효리 앨범에 표절곡을 팔아가지고 문제가 된 일 알아?
자 이거 보고 시작 하자구. ted 동영상이야.

패션의 자유 문화로부터의 교훈들



안봤어? 

 살짝 요약하자면 패션에는 저작권의 개념이 약하다는 것이고, 이 때문에 패션 산업은 더 크리에이티브하게 발전하고 있다는 논지야. 재밌는 소린거 같으니까 동영상 한 번 보고 와봐. 보고 나니까 음악에 굳이 저작권이 필요할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 여기서 말하는 음악이란, 이효리나 F(X) 같은 팝음악을 하는 친구들의 음악이 거진 포함될거야. (설리가 짱이라는...)

내가 보기에는 별로 필요가 없는 것 같거든. 저작권으로 인해서 리메이크 라는 수단을 사용하는데, 돈이 오가고를 떠나서 리메이크 자체는 원작자를 존중해야 한다는 전제가 깔려있잖아. 그래서 그런지 뭔가 발칙한 리메이크는 나오지 않는 것 같아. 그리고 요즘의 대중가요가 표절을 교묘하게 피해가고 있다는 점에서 사실상의 지적재산의 권리주장은 말그대로 재산주장일 뿐이지, 창작자의 권리는 무시되고 있는게 현실이고.

표절하는 가수들이 두려워 하는게 뭐겠어. 원작자의 고소? 아니지. 대중의 비난과 외면일꺼야. 저작권과는 상관 없는 문제지. 오히려 저작권이 사라지고 도용을 허용하는 장르가 된다면, 판화 같은 표절은 저급화되고(패스트패션 처럼), 원작을 뛰어넘는 표절작 이라는 찬사(?)를 받는 작품이 나올꺼야. 재미있을 것 같지 않아? 혹 재미 없다해도, 지금의 음악시장보다 훨씬 더 풍부해지겠지. 형들 생각은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