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inglife 자기가 가꾼 생명이 자라는 것을 보는 것은 기적이다. 사람의 마음을 기쁘게 할 뿐아니라 마음을 순치시키긴다.[옥상·베란다 텃밭 가꾸는 `도심 농부` 는다 http://bit.ly/bC5ENm](틈새독서) #책읽자_  한발 더 나아가 볼까?

 

썩지 않는 사과를 길러 유명해진 일본의 자연농업자 기무라 아키노리씨의 이야기는 슬프도록 황홀한 이야기다. 왜냐하면 그는 자연 유기농법으로 사과를 키우려다 실패를 거듭하여 자살을 기도하기에 이른다. 사는게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러우면 자살을 생각했던 것이다. 사즉생이라고 했나? 그는 기사회생을 하게 되는데...

 

자살을 하려고 산속으로 올라가 보니, 울창하게 자란 나무들을 보고는 도대체 어떻게 이렇게 잘 자랐을까 의문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그것은 바로 자연스럽게 자라도록 환경을 가꾸어주면 스스로 잘 자란다는 커다란 깨달음을 얻은 것이다. 죽음에서 돌아서 땅이 숨을 쉴 수 있는 자연그대로의 환경을 만들어 주었더니, 비료와 농약을 하지 않고도 사과나무가 잘 자라더니 한개두개 열매를 맺게 되었다는 참으로 황홀한 이야기다. 

 

사실 오늘날 우리가 먹고 있는 모든 음식물은 화학비료와 농약으로 재배를 한 인공적인 작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농작물은 겉으로 보기에는 번드르 하지만 속은 비어있는 껍데기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한마디로 영양가가 하나도 없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야채나 과일을 많이 섭취해도 우리는 영양분을 제대로 섭취할 수가 없는 것이다. 이것은 심각한 문제를 초래한다. 영양소의 부족으로 각종 질병에 걸리게 되는 것이다. 

 

현대인의 대부분의 질병은 스트레스가 아니면 이처럼 영양부족에서 오는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트레스라는 정신적은 부분은 차치하고, 영양부족에서 오는 질병만은 막아야만 한다. 그 해결책은 바로 유기농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다. 그런데 유기농 야채나 과일을 먹으려면 돈이 더 많이 든다. 어떻게 해야만 하는가. 바로 자경을 하는 것이다. 작은 땅 한 떼기를 얻거나 빌려서 직접 야채와 과일을 길러 먹는 것이다. 물론 유기농법을 적용해야만 한다. 주말 농장이나 체험 농장을 통해서 자경 유기농법을 실천해 보는 것이다.

 

외국에서는 이런 실험의 일환으로 도시에서 농사를 짓는 도심속의 농장이 유행을 하고 있다. 자연 유기농 사과를 재배한 일본이 이야기부터 도심 속의 농사 이야기가 SBS 스페셜 다큐로 제작되어 방영되었다. 꼭 한번 시청해보시길 바란다. 기적의 사과 이야기는 2부에, 도심 속 유기농법은 3부에 나온다.

 

생명의 선택 1부 - 당신이 먹는 게 삼대를 간다 [187회] (2009-11-15)

생명의 선택 2부 - 다음 천년을 위한 약속 [188회] (2009-11-22)

생명의 선택 3부 - 페어푸드 도시에 실현되다 [189회] (2009-11-29)

첨부 기사를 보고 나는 SBS 스페셜의 3부 정도의 수준 있는 이야기를 유추했다. 기사를 읽어보았으나 그 정도는 아니었다. 하지만 이런 글을 통해서라도 더 깊이 있는 생명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게 된다면 징검다리로서 역할만으로 충분한다.

 

재미있는 이야기, 아니 가치있는 이야기를 하자면... 사과가 썩지 않는 근본적인 이야기는 나오지 않았을지도 모르지만, 그것은 바로 자연속에 있는 각종 미네라를 사과나무가 충분히 빨아올려 사과에도 그런 영양소가 충분하게 들어있기 때문에 썩지 않았다는 과학적인 사실이다. 아마 이런 이야기를 충분히 가치 있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핵심은 바로 여기에 있는 것이다. 야채나 과일 등을 섭취하면서 우리가 몸을 이루고 살아갈 수 있는 것은, 그 식품에 내재되어 있는 각종 영양소가 몸의 구성과 기능에 꼭 필요한 성분들이라는 것이다. 충분한 미네랄이 들어 있기 때문에 사과가 썩지 않고 그냥 말라비틀어지고 마는 것이다. 정말 위대한 이야가 숨어 있는 것이다. 누가 이런 것을 알겠는가?

 

자, 이번 글을 계기로 건강에 대해서, 건강한 삶에 대해서, (서양)의학에 대해서 깊이 공부해 보자. 홍복이 될 것이다.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10&no=318701

 

    

  매경닷컴
옥상·베란다 텃밭 가꾸는 '도심 농부' 는다

도심 속 농장이 늘고 있다. 1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통신기계 업체 A사 직원들이 건물 옥상에 마련된 농장에서 직접 재배한 작물들을 살펴보고 있다. <김재훈 기자>
서울 강남구 역삼동 통신기기 전문업체 A사 직원들은 매주 금요일 오후 5시면 어김없이 4층 건물 옥상에 모여든다. 고층 오피스 빌딩이 병풍처럼 둘러싼 탓에 주변은 삭막하지만 60평 크기 옥상에 조성된 30평 규모 텃밭이 내뿜는 푸르름은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가로 세로 약 1m인 재배 상자 16개엔 오이 상추 대파 고추 등이 가지런히 심어져 있다. "길쭉한 오이 좀 봐. 시장에 내다 팔아도 되겠네." "상추 따서 저녁에 삼겹살 파티를 열어 볼까." 수확하는 1시간 동안 도심 한복판 옥상에선 감탄 소리가 끊이질 않는다.

GIY(Grow-It-Yourself)족이 크게 늘고 있다.

옥상이나 아파트 베란다에 텃밭을 만들어 소규모로 직접 녹색 채소를 심고 가꾸며 맛보는 이들이다. 치열한 도시생활에서 잠시나마 청량감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될 뿐만 아니라 공동체 구성원 간에 화목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때문이다. 여가나 취미로 농사를 짓는 GIY족은 100명 중 한 명꼴로 붐을 이루고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 회사 양재웅 부장은 "처음에는 옥상에 정원을 만들까 검토했다가 직원들이 함께 작물을 가꾸고, 거두는 재미가 있는 옥상 농원으로 방향을 잡았다"며 "직원들이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 회사 분위기가 좋아졌다"고 말했다.

그는 "직원들 대부분이 서울 출신이라 물만 줘도 쑥쑥 자라는 엽채소류를 신기해 한다"고 전했다.

정유진 씨(26)는 옥상은 남자들 흡연장소라는 인식 때문에 옥상을 꺼렸지만 지금은 하루에 두세 번 꼬박 들른다. 그는 "수줍게 달린 방울토마토를 볼 때마다 입가에 절로 미소가 번진다"며 거래처 직원들을 옥상으로 안내하면 깜짝 놀란다. '친환경' 이미지까지 얻게 돼 일거양득"이라고 말했다.

서울 양천구 신정동 양천삼성어린이집도 3층 건물 옥상을 농원으로 꾸미면서 옥상은 '꼬마 도시농부'들로 하루 종일 북적인다. 김정민 원장은 "예전엔 아파트 건물로 둘러싸여 있어 옥상에 올라가면 하늘만 보였다"며 " 'ㅌ'자 형태로 된 15개 텃밭에 심은 앵두나무, 블루벨리, 적상추 등을 들여다보느라 시간 가는 줄 모른다"고 말했다. 학부모 정 모씨도 "흙을 만지며 채소를 가꾸면서 아이들 감수성도 자라는 것 같다. 아이가 직접 기른 유기농 채소를 집으로 가져오니 편식도 없어졌다"고 말했다.

정명일 농촌진흥청 원예특작과 연구원은 "도시농업은 도시에서 농업활동을 통해 먹고 보고 즐기는, 사람 중심인 생산적 여가 활동"이라며 "급격한 도시화 과정에서 환경 등 다양한 문제를 겪으며 개인정서 함양과 단절된 지역 공동체를 회복하는 등 도시 문제를 해결하는 생활문화의 대안으로서 도시농업이 각광받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도시농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달리 이에 대한 법적 지원은 전무하다. 농진청 관계자는 "독일 영국 일본 등 선진국은 도시농업에 대한 규정과 산업기반이 잘 마련돼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농촌지역 농업인이나 도시 귀농자를 위한 산업 차원에서 지원은 있지만 도시지역에서 농업활동을 하는 도시민을 위한 근거법이 없고, 도시농업을 육성하기 위한 네트워크도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유휴지 면적에 대한 기초자료도 부족한 실정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올해 말까지 '도시농업법(가칭)'을 제정해 도시민들이 보다 쉽게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내년부터 2015년까지 1560억원을 투자해 식물공장ㆍ빌딩농장 관련 기술 개발, 도시녹화 기술 연구, LED 등 고효율 형광등을 활용한 식물 공장 조성, 도시농부학교와 도시농업 전문가 양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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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8 16:28:5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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