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보면 중도 개혁성향이 강한 목사들도 있지만 보수적인 목사들도 상당수 있습니다
특히 곽선희 조용기 이영훈 길자연 손봉호 김명혁등은 상당한 영향력이 있는 사람들인데요
지나친 남북 대결 정치에 브레이크를 확실하게 걸고 있네요

사실 잘 몰라서 그렇지 조용기나 곽선희는 북한에서 국빈급 대접을 받습니다
영삼때부터 정치와 무관하게 꾸준히 대북 인도적 지원을 엄청나게 해 왔거든요


소망교회, 순복음교회 … 보수기독교계 남북정상회담 촉구 나서

이명박 대통령을 지지했던 보수기독교계 원로목사들을 비롯한 527명의 종교인들이 남북정상회담과 대북인도적 지원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17일 5개종단 성직자 527명으로 구성된 ‘민족의 화해와 평화를 위한 종교인 모임’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6·2 지방선거 결과로 보건데, 우리 국민의 대다수는 현 정부의 대북 강경일변도 정책을 강하게 거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지금 이 시점에서 한반도 긴장 해소를 위해 가장 시급한 일은 남북 정상이 직접 만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들 가운데 122명의 기독교계 인사들은 소망교회 곽선희 원로목사와 여의도 순복음교회 조용기 원로목사를 비롯해 이명박 대통령의 당선을 돕거나 지지해온 보수인사들이 대부분이어서 이 대통령이 남북대결정책을 선회할 지렛대로 작용할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들은 “천안함 침몰사건으로 남북 간에는 물론이고 남한 사회 안에서도 서로를 불신하고 반목하는 상황이 극대화되고 있고 일부 종교·사회·정치인들은 북한에 대한 증오와 분노를 품고 북한을 상대로 전쟁까지도 불사해야 한다는 말을 서슴없이 하고 있다”면서 “남북정상회담을 통해 북한으로부터 천안함 침몰사건에 대한 사과와 함께 재발 방지를 약속받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함과 동시에 국군포로와 이산가족 상봉, 인도적 지원문제 등을 협의하여 한반도에 평화를 깃들게 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또 “북한은 1990년대 후반기와 같은 극심한 경제난과 식량난에 봉착해 많은 주민들이 굶어 죽고 있다”면서 “정부는 남북 교류 협력 및 인도적 대북지원 전면 중단 정책을 즉시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정부의 대북지원정책을 재개하는 것이 “11월에 개최될 G20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치르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며, 대한민국이 선진 도덕 강국으로 성장하는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사랑과 도움의 손길을 펴는, 조건 없는 동포애적인 ‘인도적 지원’이 무엇보다 절실하다”고 말했다.
종교인들은 “그동안 자비와 사랑을 나누는 종교인으로서의 삶을 제대로 살지도 못했고, 민족의 화해와 평화의 선도자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도 못한 것을 가슴 깊이 뉘우치고 참회한다”고 말해 이명박정부가 대북인도적 지원을 끝내 거부할 경우 종교계가 먼저 행동에 돌입할 것도 밝혔다.
진병기 기자 ji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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