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과 무소속 안철수 의원 측 새정치연합이 2일 신당을 창당키로 했다.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새정치연합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은 이날 오전 긴급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두 사람은 거짓의 정치를 심판하고 약속의 정치를 정초하기 위해 양측이 힘을 합쳐 신당을 창당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께 약속한 대로 기초선거 정당공천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국민께 약속한 대로 새정치는 약속의 실천”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양측의 합의문.

하나, 양측은 가장 이른 시일 내에 새정치를 위한 신당 창당으로 통합을 추진하고 이를 바탕으로 2017년 정권교체를 실현한다.

하나. 신당은 기초선거 정당공천 폐지 약속을 이행하고 한국정치 고질적 병폐를 타파하기 위해 정치개혁을 지속적 추진한다.

하나, 신당은 대선시 불법선거개입 등에 대한 진상규명을 위해 민주주의 바로 세울 것이다.

하나, 신당은 여러 경제주체들이 동반성장하고 상생할 수 있는 경제민주화 복지국가 민생 중심주의 노선을 견지한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3021011061&code=910100&nv=stand
    

profile

仲尼再生 " 夜 의  走筆  " 취임사

 

저를 아크로 주필로 추천하시는 회원여러분의 글을 읽고, 오늘 본인은 본인의 향후 거취를 놓고 깊이 망설이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프루스트의 '가지 않은 길'을 끝없이 되뇌며, 다수 회원의 요청대로 아크로 "밤의 주필" 직을 기꺼이 수락하기로 결심했던 것입니다. 내 일신의 안녕 만을 위한다면 봉급 한 푼 못 받는 이 명예직을 수락할 수 없었겠지만, 이미 공인 아닌 공인이 된 몸으로서 이 위기의 시대에 역사가 제 어깨에 지운 이 짐을 떠맡기로, 본인은 이 아름다운 밤 위대한 결단을 내렸던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