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0061502019922601006&ref=naver

참여연대가 천안함 문제에 대한 의문점을 담은 서한을 안보리 이사국들에 보냈습니다
참여연대는 유엔에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비정부 단체 지위를 얻었기에 문제 될것이 없다는 입장입니다.

문제는 위 링크 기사에서 보듯이 참여연대의 서한이 정부의 천안함 외교에 결정적 걸림돌로 작용할 가능성이 많다는 점입니다.
이에 대하여 보수 언론은 물론이고 많은 사람들은 정부의 외교노력을 방해하는 일을 시민단체가 할 수 있느냐는 비난의 목소리가 큽니다
납득이 되지 않은 일이 있어도 국익을 위해서 대외적으로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어야지
등뒤에서 총질하는 겪이라는 것이지요

저는 오히려 참여연대의 저러한 행동 자체는 우리나라의 건강성과 민주주의를 널리 알려준다는 생각입니다.
사실 우리 정부의 천안함에 대한 안보리 제제조치는 잘해봐야  실효성 없는 안보리 의장 성명정도로 그칠 것입니다.
국제사회에서 북한의 도발로 결론난다는것이 우리가 얻을 소득인데 이것이 과연 국익이 되는지 의문스럽습니다

보는 관점에 따라서는 반국가적이라 할 수 있지만 천안함에 대하여 여러가지 의혹이 해소되지 않고 있으며 정부의 조사도 투명하지 않는 상황에서 진실을 밝히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많은 국민들이 이 사건에 대하여 의혹을 가지고 있으며 참여연대는 이들의 입장을 대신하여 안보리에 서한을 제시하므로 이 문제가 국제적으로 보다 투명하게 조사되거나 정부가 더 많은 정보를 공개하게 될 길을 열였다고 봅니다.

아시다시피 이번 천안함 사건은 북한의 소행이라는 문제 못지 않게 우리 정부의 부적절한 대처와 처리  자주 번복된 발표 모순된 사실들 지나친 비밀주의등 많은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에 대하여 국내에서 문제제기가 묵살되어 유엔에서 논의되는 상황에 국내의 다른 목소리도 전하는 것은 진실규명과 투명한
정부를 위하여 필요한 일이며 우리의 민주적 역량이 정부 입장에 반하는 서한을 비정부 기구가 보낼수 있을 만큼 성숙해져 있다는 증거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찬성합니다

진정한 국익은 진실이 은폐될 수 있는 상황을 방치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경우라도 진실을 덮을수 없다는 사회적 신념을 만드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야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책임져야 할 사람들이 자의적으로 국민을 속이지 못하고 국민은 국가를 믿을수 있을 때 올바른 국가 강한 국가되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