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인물
http://navercast.naver.com/contents.nhn?rid=77&contents_id=6185


갑자기, '양성지'라는 조선시대 관료가 생각나는데요.
얼마전에 우연히 알게된 분인데...
우리가 아는 조선의 관료는 사대주의에 물들고 문약했다는 이미지를 갖고 있는데,
이 양성지라는 분은 독립적인 시각으로 조선을 인식했네요.
환구단(현재까지 웨스턴조선호텔 앞에 위치)에서 하늘에 제사를 지낼 정도로.
특이한 것은, 이 분은 본관이 남원인데
제주 양씨(삼성혈 얘기의 그 주인공...)인 주인공이 신라때 공을 세워 남원 양씨라는
새로운 성을 하사받은 거라 합니다.

http://sillok.history.go.kr/inspection/inspection.jsp?mTree=0&id=kda
성종실록>12년>10월>17일
여기에 보면 양성지가 성종에게 아뢴 주장이 나옵니다.

아쉽게도 후학을 양성하는데는 성공하지 못했는지,
뜻을 이어받은 사람이 없는 듯 합니다.

'천정배'라는 정치인이 홀로 중심을 잡고 있는 점이 비슷한데요...
DJ마저도 후진 양성이 미약해서 결국 노무현에게 정권을 내주고 말았는데,
본인만 잘 났다 생각말고 긴 호흡으로 후진양성에도 힘쓰면 좋겠네요.

아예, 민족대학을 설립하는 건 어떨까 생각합니다.
성균관대는 사실상 삼성의 인력양성소로 바뀌었고....
제가 알기론, '경희대'가 원래는 조영식(설립자)이 아닌 이시영이 '신흥초급대학'으로 만든 학교로 알고 있습니다.
이시영은 독립투사 이회영 6형제중 막내로 지금 민주당 이종걸 의원의 백부되는 분입니다.
http://www.tongi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04789
http://kookbang.dema.mil.kr/kookbangWeb/view.do?parent_no=1&bbs_id=BBSMSTR_000000001044&ntt_writ_date=20140226

도대체 이 나라는 제대로 역사, 사회, 민족, 국제관계를 통찰력 있게 가르치는 곳이 있기나 한가요?
이건 DJ이전이나 그후부터 최근이나 크게 달라지지 않은 듯 합니다.
2002년경 사회과학원에 탐방갔던 기억이 나는데요, 그 당시는 중국식 대학교인가 보다하고 말았는데...
이미 약20년전에 역사, 사회, 국제관계를 집적해서 연구하고 추진하는 기관을 만든 중국을 되돌아보면,
대국의 전통은 썩어도 준치이고 피는 못 속인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직 늦지 않았는데, 아직까지 좌우진영 나뉘어서 갈팡지팡 하는 것 보면 답이 안나와요.

지금 국립현충원에 가면, 수많은 독립투사, 순국 장병이 묻혀있고...
그 위에는 이승만-박정희-김대중, 이 세분이 모셔져 있습니다.
이게 대한민국 전통입니다.

건국의 이승만, 개발의 박정희, 민주/극복의 김대중....
이제 선진/도약의 대통령이 나오면 어느정도 안정권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그 다음에는, 확장/축출의 대통령까지...

좌우 화해하고 3통령의 전통을 가지고, 다시 나아가야 한다고 봅니다.
그게 박정희, 김대중이 하늘에서 원하는 시대정신이기도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