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볼링포 컬럼바인의 한 장면이었을거다...

대포를 쏘는 군대, 피 흘리며 쓰러지는 사람들, 마을이 불타버려 뛰쳐나오는 사람들...

그 잔인하기 짝이 없는 장면들 사이로 흘러나오던 노래...

What a wonderful world~


비슷한 장면 하나... 페이스오프의 총격신...

총알이 난무하고 사람들은 피 흘리며 쓰러지는데...

그 처절한 쌈판 사이로 흘러나오던 노래...

Somewhere over the rainbow...


현실은 추하고, 현실은 거지같고,

현실은 What a fucking world였는데...


노래는 즐겁고, 노래는 아름답고,

노래는 What a wonderful world를 이야기한다...


눈을 감아버리면...

세상은 곡의 선율처럼 아름답기만 할 수있다.

하지만 눈을 똑바로 뜨고 삶을 본다면...

세상은 결코 아름답지만은 않다...


그래도 노래는 아름답기에...

귓가에 흐르는 선율이 현실과 대비되면 될수록...

노래같은 세상에 대한 욕구는 더욱 강해지기에...


노래는 앞으로도 계속 내 귀에서 들리고, 내 입에서 불려질거다...

What a wonderful world~ Somewhere over the rainbow~